“저는 지금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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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5일에 블라디미르주 코브로프 시 법원이 올레크 사쿤 형제에게 25만 루블(약 43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사건 당사자

올레크 사쿤

출생: 1952년 (마가단주 두스카냐)

침례: 2009년

소개: 2021년에 아내 발렌티나와 사별했다

혐의: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 모임에 참여한 혐의

거의 4개월 동안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다

선고: 25만 루블(약 430만 원)의 벌금형

올레크가 재판에서 한 최후 진술 a

저는 베드로 전서 3:17의 이러한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느님의 뜻이라면,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악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저는 악을 행해서가 아니라 선을 행해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느님을 믿고, 성경을 읽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제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이 창조주이시라는 강한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상황이 좋다고 생기고 상황이 어려워진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죠. 제가 고난을 당하는 건 단지 여호와의 증인이라서가 아니라 지금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올레크와 박해를 인내하는 모든 사람에게 여호와께서 계속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선을 행하려는 자는 충성스러운 사랑과 충실을 받게 된다”는 여호와의 약속은 정말 위로가 됩니다.—잠언 14:22.

a 이 기사를 준비하던 시점에는 올레크와 인터뷰를 할 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