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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파수대  |  2014년  11월

 이웃 사람과의 대화

하느님의 나라는 언제 통치를 시작했습니까? (제2부)

하느님의 나라는 언제 통치를 시작했습니까? (제2부)

여호와의 증인은 이웃 사람과 흔히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강명준이라는 증인이 윤승호라는 사람의 집에 다시 찾아가 대화를 나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꿈—간단한 복습

강명준: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렇게 윤 선생님과 매주 성경을 살펴보는 시간이 정말 즐겁네요.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윤승호: 네, 잘 지냈습니다.

강명준: 그러셨군요. 지난번에는 여호와의 증인이 왜 하느님의 나라 즉 왕국이 1914에 통치를 시작했다고 말하는지 이야기 나눴죠. * 우리가 살펴봤듯이, 중요한 단서 한 가지가 성경 다니엘서 4의 예언에 나옵니다. 거기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기억나세요?

윤승호: 큰 나무에 관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이었죠.

강명준: 잘 기억하시네요. 느부갓네살은 꿈에서 꼭대기가 하늘까지 닿은 엄청나게 큰 나무를 보았지요. 그는 하느님의 천사가 그 나무를 베어 버리고 그루터기와 뿌리만은 땅에 남겨 놓으라고 명령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일곱 때”라는 기간이 지나면 그 나무가 다시 자랄 것이었지요. * 그리고 이 예언이 두 번 성취된다고 할 수 있는 이유도 살펴봤죠. 첫 번로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윤승호: 느부갓네살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었죠? 7년 동안 제정신을 잃었잖아요.

강명준: 맞습니다. 느부갓네살이 한동안 제정신을 잃은 탓에 그의 통치가 중단되었지요. 하지만 이 예언의 더 큰 성취에서는 땅에 대한 하느님통치가 일곱 때 동안 중단되었습니다. 그 일곱 때가 예루살렘이 기원전 607에 멸망되었을 때 시작되었다는 것도 살펴봤죠. 그때 이후로 땅에는 여호와 하느님을 대표하여 그분의 백성을 통치하는 왕이 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곱 때가 끝나면, 하느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다스릴 새로운 통치자로 하늘에 있는 누군가를 임명하실 거였어요. 다시 말해서, 일곱 때가 끝나면 하느님의 하늘 왕국이 통치를 시작하는 거죠. 이제, 일곱 때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 일곱 때의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만 확인하면 하느님의 왕국이 언제 통치를 시작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시나요?

윤승호: 네, 이렇게 다시 말씀해 주시니까 기억이 나네요.

강명준: 좋습니다. 그럼 일곱 때의 길이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시죠. 사실 저도 이 주제에 대한 요점을 다시 복습하고 왔습니다. 한번 잘 설명해 볼게요.

윤승호: 네, 그렇게 하세요.

 일곱 때의 끝—마지막 날의 시작

강명준: 느부갓네살에게 이루어진 그 예언의 첫 번째 성취에서, 일곱 때는 문자적인 7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하느님의 왕국에 적용되는 그 예언의 더 큰 성취에서, 일곱 때는 문자적인 7보다 훨씬 더 긴 기간이 분명합니다.

윤승호: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죠?

강명준: 우선 한 가지 점을 말씀드리죠. 일곱 때가 예루살렘이 멸망된 해인 기원전 607에 시작되었다는 걸 기억하실 거예요. 그해로부터 문자적인 7이 지나면 기원전 600이 되죠. 하지만 기원전 600에는 하느님의 통치권과 관련해서 중요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지난번에 살펴본 것처럼 그로부터 수백 년 후에 예수께서 땅에 계셨을 때, 그분은 일곱 때가 그때까지도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알려 주셨죠.

윤승호: 아, 맞아요. 이제 기억이 나는군요.

강명준: 그러니까 일곱 때는 문자적인 7이 아니라 더 긴 기간이 분명합니다.

윤승호: 얼마나 긴 기간인가요?

강명준: 다니엘서와 관련이 깊은 계시록을 보면, 일곱 때의 길이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계시록에서는 세 때 반의 기간이 1260에 해당한다는 점을 밝혀 주지요. * 따라서 세 때 반의 두 배인 일곱 때는 2520이 되는 겁니다. 이 점도 이해가 되세요?

윤승호: 네, 그 말씀은 알겠는데요. 이 내용으로 하느님의 나라가 1914에 통치를 시작했다는 점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강명준: 이제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해 드리죠. 성경에 나오는 예언에서 때때로 하루는 1을 상징합니다. * 하루를 1으로 계산하는 원칙을 적용하면, 일곱 때는 2520이 되지요. 기원전 607부터 2520이 지나면 1914에 이르게 됩니다. * 이런 계산을 통해, 1914에 일곱 때가 끝나고 예수께서 하느님의 왕국의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하셨음을 알 수 있죠. 의미심장하게도, 1914년 이래로 세계적으로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사건은 성경에서 마지막 날에 있을 것으로 예언한 일이죠.

윤승호: 무슨 사건인가요?

강명준: 그 점에 관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여기 마태복음 24:7에 나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늘에서 통치를 시작할 때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왕국이 왕국을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며, 곳곳에 식량 부족과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 보니까 예수께서는 그 기간에 식량 부족과 지진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지요. 실제로 지난 세기에 그러한 일이 세계적으로 많이 일어나지 않았나요?

윤승호: 정말 그랬죠.

강명준: 또 이 성구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느님의 왕국의 왕으로 통치할 때 전쟁도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어요. 계시록에서는 마지막 때에 지역적인 전쟁뿐 아니라 온 땅에 영향을 미칠 전쟁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 혹시 1차 세계 대전이 언제 발발했는지 기억하시나요?

윤승호: 1914이었죠. 바로 그해에 예수께서 통치를 시작하셨다는 거군요! 그런 관계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강명준: 일곱 때에 대한 예언과 마지막 때에 관한  다른 성경 예언을 종합해 보면, 모든 게 분명해지죠.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께서 1914에 하느님의 왕국의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하셨으며 바로 그해에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고 확신합니다. *

윤승호: 그렇군요. 이걸 제대로 다 이해하려면 좀 더 노력해야겠어요.

강명준: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어요.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도 이 내용을 다 이해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거든요. 하지만 오늘 대화를 통해서 적어도 한 가지만은 알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1914이라는 말이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그해에 관한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실제성경에 근거해 있다는 점을 말입니다.

윤승호: 그야 물론이죠. 여호와의 증인은 무슨 말을 하든 근거가 되는 성구를 제시하는 게 대단하다고 늘 생각해요. 단순히 개인 생각을 말하는 법이 없죠. 하지만 이 내용이 왜 이렇게 복잡할까 하는 생각은 들어요. 하느님께서 그냥 성경에 예수가 1914에 하늘에서 통치하기 시작할 거라고 기록하셨으면 간단할 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까요?

강명준: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사실, 성경에는 그처럼 분명하게 나오지 않는 내용이 많이 있죠.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왜 사람이 노력해야만 이해할 수 있게 성경을 기록하셨을까요? 그 점에 대해서는 다음에 와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죠.

윤승호: 네, 그러시죠.

혹시 성경에 대해 알고 싶은 점이 있으십니까? 여호와의 증인의 신앙이나 종교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고 여호와의 증인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증인은 분명 기꺼이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

^ 5항 여호와의 증인은 무료 성경 공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사람과 흔히 성경을 주제로 검토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 24항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나무” 도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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