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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파수대 2014년  7월

 표제 기사 | 왜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일어납니까?

선한 사람에게 생기는 나쁜 일들—그 이유는?

선한 사람에게 생기는 나쁜 일들—그 이유는?

여호와 하느님 *은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분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은 나쁜 일을 포함해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을 하느님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참하느님에 관해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알려 주는지 고려해 보십시오.

  • “여호와는 그 모든 길의로우십니다.”—시편 145:17.

  • “그분[하느님]의 모든 길공의이다. 충실하느님, 그분에게는 불공정이 없으시고, 그분의롭고 올바르시다.”—신명기 32:4.

  • “여호와애정이 매우 부드럽고 자비로운 이십니다.”—야고보서 5:11.

하느님께서는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면 그분은 사람이 나쁜 행동을 하도록 부추기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는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라고 알려 줍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1:13, 개역개정판) 그분은 나쁜 행동을 하도록 부추김으로 우리를 시험하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나쁜 일이 일어나게 하시는 분도, 사람이 나쁜 일을 하도록 부추기시는 분도 아닙니다. 그러면 나쁜 일이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특정한 시간에 특정한 곳에 있었기 때문

인간이 고통을 겪는 한 가지 이유에 관해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때와 예기치 못한 일이 그들 모두에게 닥치기 때문이다.” (전도서 9:11) 예상치 못한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날 때, 피해를 당할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그 일이 일어나는 시간에 어디에 있는가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거의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는 망대가 무너져 18이 사망한 사건에 관해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3:1-5) 그이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단지 망대가 무너질 때 그 밑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010년 1월, 아이티에서는 끔찍한 지진이 있었으며 아이티 정부에 따르면 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사망했습니다. 그이 죽은 이유는 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질병 역시 어느 때이든 어느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습니다.

왜 하느님께서는 착한 사람이 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지 않으십니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질문할지 모릅니다. ‘하느님이 그런 치명적인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실 수는 없었을까? 착한 사람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실 수는 없었을까?’ 하느님께서 그런 식으로 개입하신다면 그것은 그분이 나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아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물론 하느님께서는 앞일을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시지만, 생각해 보아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그런 일을 미리 알 수 있는 능력을 무한정 사용하십니까?—이사야 42:9.

성경은 “하느님은 하늘에 계셔서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이든 행하시는구나”라고 말합니다. (시편 115:3) 여호와께서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하실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보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십니다. 이 점은 그분이 어떤 일을 미리 내다볼 것인지에도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하느님께서는 고대 도시인 소돔과 고모라에 악이 만연하게 되자 족장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내려가기로 굳게 결심하였으니, 그이 행하는 것이 모두 그것에 대해 내게 이른 부르짖음대로인지 알아보려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내가 알 있을 것이다.” (창세기 18:20, 21) 한동안 여호와께서는 그 도시의 악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지 않기로 하셨습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내다보지는 않기로 결정하실 수 있습니다. (창세기 22:12) 이것은 결코 그분이 불완전하다거나 약점이 있다는 표시가 아닙니다. “그분의 활동은 완전”하므로, 하느님은 미래를 아는 능력과 자신의 목적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십니다. 그분은 결코 인간이 특정한 행로를 따르도록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 (신명기 32:4) 그렇다면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까? 간단히 말하자면, 하느님께서는 자유재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예지력을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왜 하느님께서는 착한 사람을 범죄로부터 보호해 주지 않으십니까?

인간에게 책임이 있는가?

에 대한 책임은 부분적으로 인간에게 있습니다. 해로운 행동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성경에서 어떻게 묘사하는지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각 사람은 자기 자신의 욕망에 끌려 유인당함으로써 시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욕망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이루어지면 죽음을 낳습니다.” (야고보서 1:14, 15) 부당한 욕망에 따라 행동하거나 그릇된 갈망에 굴복할 경우, 나쁜 결과를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7:21-23) 역사가 알려 주듯이, 인간은 끔찍한 일을 저질러 왔고 그로 인해 엄청난 고통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악한 사람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도 부패하게 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나쁜 일이 계속됩니다.—잠언 1:10-16.

인간은 끔찍한 일을 저질러 왔고 그로 인해 엄청난 고통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이 개입하셔서 사람이 나쁜 일을 하지 못하게 막으셔야 합니까? 사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에서는 하느님이 사람을 자신의 형상에 따라 즉 자신과 비슷하게 창조하셨다고 알려 줍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하느님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창세기 1:26) 인간은 자유 의지라는 선물을 부여받았고 하느님의 눈에 옳은 일을 함으로 그분을 사랑하고 계속 따르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30:19, 20) 만약 하느님께서 특정한 행로를 따르도록 우리에게 강요하신다면 그것은 자유 의지의 선물을 도로 빼앗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간은 그저 프로그래밍된 대로 움직이는 기계나 로봇과 전혀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나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운명의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에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가 자신의 행로를 선택할 수 있게 하심으로 우리를 존중해 주신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 아닙니까! 하지만 이것은 인간의 잘못과 그릇된 선택으로 인한 해로운 일이 영원히 인류를 괴롭힐 것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과응보가 고통의 원인인가?

힌두교나 불교를 믿는 사람에게 이 잡지 표지에 나와 있는 질문을 한다면 다음과 같은 대답을 듣게 될지 모릅니다. “착한 사람에게 나쁜 일이 생기는 건 다 인과응보 때문이지요. 전생에 지은 죄의 대가를 거두고 있는 겁니다.” *

인과응보의 법칙과 관련해서, 죽음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살펴보면 도움이 됩니다. 인간이 처음에 살던 곳인 에덴동산에서 창조주께서는 첫 인간인 아담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는 네가 만족할 만큼 먹어도 좋다. 그러나 선악에 대한 지식의 나무의 열매는 먹어서는 안 된다.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2:16, 17) 아담이 하느님께 불순종으로 죄를 짓지 않았다면 그는 영원히 살았을 것입니다. 죽음은 하느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벌로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이 태어나자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퍼졌습니다.” (로마서 5:12) 따라서 “죄가 지불하는 삯은 죽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6:23) 성경은 또한 이렇게 알려 줍니다. “죽은 사람은 자기의 죄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로마서 6:7) 다시 말해, 죽은 뒤에는 죄의 대가를 더 이상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은 인간이 겪는 고통이라는 문제를 인과응보의 법칙과 연관해서 설명합니다. 이 법칙을 믿는 사람은 흔히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자신과 타인의 고통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는 문제는 이러한 사상에 나쁜 일이 끝날 것이라는 희망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행동과 특별한 지식을 통해 윤회의 고리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성경의 가르침과는 크게 다릅니다. *

주된 원인!

고통의 주된 원인이 “세상의 통치자”인 사탄 마귀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까?—요한복음 14:30

하지만 악의 주된 원인은 사람이 아닙니다. 원래 하느님의 충실한 천사였던 사탄 마귀는 “진리 안에 굳게 서지 않았”고 세상에 죄를 가져왔습니다. (요한복음 8:44) 그는 에덴동산에서 반역이 일어나도록 부추겼습니다. (창세기 3:1-5) 예수 그리스도는 그를 가리켜 “악한 자” 그리고 “세상의 통치자”라고 부르셨습니다. (마태복음 6:13; 요한복음 14:30) 대다수의 인류는 여호와의 선한 행로를 무시해 버리라는 그의 부추김을 따름으로 사탄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요한 첫째 2:15, 16) 요한 첫째 5:19에서는 “온 세상이 악한 자의 권세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악하게 되어 사탄의 편에 가담한 다른 영적 존재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사탄과 그의 악귀이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을 그릇 인도”하고 있으며 ‘땅에 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알려 줍니다. (계시록 12:9, 12) 그러므로 악에 대한 주된 책임은 마땅사탄 마귀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분명히 하느님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에 대한 책임이 없으시며 사람이 고통을 겪게 하지도 않으십니다. 그와는 달리 하느님은 나쁜 일을 없애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음 기사에서 그 점을 살펴볼 것입니다.

^ 3항 여호와는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의 이름이다.

^ 11항 하느님이 악이 계속되도록 허용하시는 이유를 알려면,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성서실제무엇을 가르치는가?」 책 11 참조.

^ 16항 인과응보 즉 카르마의 법의 기원에 대해 알려면,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우리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팜플렛 8-12 참조.

^ 18항 죽은 사람의 상태와 희망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성서실제무엇을 가르치는가?」 책 6, 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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