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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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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 2013년  12월

 표제 기사 | 하느님이 필요한가?

우리에게 하느님이 필요한 이유

우리에게 하느님이 필요한 이유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면 영적인 필요를 채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기보다 탁월한 누군가를 섬기거나 대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 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필요를 채우려고 자연, 미술, 음악 같은 것에 심취합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그런 일들을 하면서 진정한 만족이나 지속적인 성취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부터 영원토록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인간에게 타고난 영적 욕구가 있다는 사실은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의 처음 몇 장에 나오듯이, 하느님께서는 첫 인간 부부를 창조하신 후에 그들과 정기적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들이 그분과 영적인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게 해 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3:8-10)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그분에게서 독립해서 살도록 만드시지 않았으며, 사람은 창조주와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그러한 필요성에 대해 자주 언급합니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는 “자기의 영적 필요를 의식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3) 이 말씀을 보면,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타고난 영적 욕구를 반드시 충족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에 답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이 빵으로만 살아서는 안 되고,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마태복음 4:4) 여기서 하느님의 말씀이란 성경에 담긴 하느님의 생각과 교훈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사는 데 그분의 말씀이 어떻게 도움이 됩니까? 기본적인 세 가지 부면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올바른 지침이 필요하다

오늘날에는 수없이 많은 전문가들이 대인 관계, 사랑, 가정생활, 화해하는 법, 행복, 심지어는 삶의 의미 같은 문제에 대해 앞다투어 조언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분야에서,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느님만큼 건전하고 균형 잡힌 지침을 제시할 자격이 있는 분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성경은 우리의 삶을 위한 사용 설명서와도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카메라나 컴퓨터 같은 기기를 새로 사면, 그 기기를 잘 사용해서 최대의 만족을 얻는  방법을 알려 주는 설명서가 당연히 딸려 올 것입니다. 성경도 그러한 설명서와 같습니다. 성경은 인간의 삶을 위해 제작자라고 할 수 있는 하느님께서 사용자인 우리에게 주신 설명서입니다. 이 ‘사용 설명서’는 ‘제품’이 어떤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어떻게 사용할 때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 설명해 줍니다.

잘 만든 사용 설명서가 제품을 문제없이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필요한 유의 사항을 알려 주듯이, 성경도 우리가 살면서 피해야 할 행동들을 알려 줍니다. 사람들이 제시하는 조언과 제안들이 솔깃하게 들리거나 편리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를 만드신 분의 지침을 따를 때 최상의 결과를 얻고 문제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나 여호와는 너의 하느님, 너에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 너를 걸어가야 할 길로 걷게 하는 이이다. 오, 네가 나의 명령에 실제로 주의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그러면 네 평화가 강처럼 되고, 네 의가 바다 물결처럼 될 것이다.” —이사야 48:17, 18

성경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지침과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느님은 지침과 교훈을 주시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하지는 않으십니다. 사랑 많고 인자한 그분은 이렇게 따뜻하게 호소하십니다. “나 여호와는 너의 하느님, 너에게 유익하도록 너를 가르치고, 너를 걸어가야 할 길로 걷게 하는 이이다. 오, 네가 나의 명령에 실제로 주의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그러면 네 평화가 강처럼 되고, 네 의가 바다 물결처럼 될 것이다.” (이사야 48:17, 18)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하느님의 지침을 따르면 잘 살게 될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이 필요합니다.

삶의 문제들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일부 사람들은 사랑 많은 하느님이 계시다면 우리의 삶에 왜 이토록 문제가 많은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하느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갖습니다. ‘왜 선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아야만 하는가?’ ‘왜 아무 잘못 없는 아기들이 기형으로 태어나는가?’ ‘왜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한가?’ 정말 생각해 볼 만한 중요한 질문들입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납득할 만한 답을 얻게 되면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덮어놓고 하느님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이 어떤 대답을 제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십시다.

창세기 3장에는 뱀으로 가장한 사탄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사탄은 첫 인간 부부가 여호와 하느님의 명령 즉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어기게 만들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는 하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바로 그날에 필시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필시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창세기 2:16, 17; 3:4, 5.

사탄은 그 말을 통해 하느님이 거짓말쟁이라고 주장했을 뿐 아니라, 하느님의 통치 방식이 부당하다는 암시를 비쳤습니다. 마귀는 인간이 자기 말을 들으면 더 잘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러한 쟁점들이 해결될 것입니까? 여호와께서는 자신에게 가해진 비난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모두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상황이 전개될 시간을 허용하셨습니다. 사실상 하느님께서는 사탄과 그의 편에 선 자들에게 사람이 하느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는지를 증명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사탄의 주장에 대해 어떤 답이 나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이 하느님 없이도 잘 살고 스스로 성공적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까? 오랜 세월 동안 인류가 고난,  불공정, 병, 죽음, 범죄, 도덕의 붕괴, 전쟁, 민족 말살, 잔학 행위에 시달려 온 것을 보면, 하느님에게서 독립해서 스스로를 다스리려는 인간의 노력이 비참하게 실패했다는 것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성경은 인류가 고난을 겪는 책임이 하느님께 있다고 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러한 고난의 주된 원인을 이렇게 지적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지배하여 해롭게 한다.”—전도서 8:9.

이러한 점들을 볼 때, 인류가 직면한 혼란스러운 질문들에 대해 답을 얻으려면 하느님께 의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도 하느님께 의지할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하느님께서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실 것입니까?

하느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병과 노화와 죽음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자원과 노력을 바쳤지만 거의 성과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불로장생의 약이나 젊음의 샘이나 이상향 같은 것을 찾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꿈들은 실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느님은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기를 원하십니다. 바로 그것이 그분이 사람을 창조하신 원래의 목적이었으며, 그분은 그 목적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 1:27, 28; 이사야 45:18) 여호와 하느님은 자신의 뜻이 무엇이든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증하십니다. (이사야 55:10, 11) 성경은 하느님께서 첫 인간 부부가 잃어버린 낙원을 회복시키실 것이라는 약속에 대해 알려 줍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에는 이러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분[여호와 하느님]은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죽음이 없고, 애통과 부르짖음과 고통도 더는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계시록 21:4) 하느님은 어떻게 이처럼 놀라운 상태를 이루실 것입니까? 우리는 어떻게 이 약속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많은 사람은 주기도문이라고 하는 그 기도를 잘 알고 있으며 자주 암송합니다. 그 기도는 이러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태복음 6:9, 10, 개역개정판)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나라 즉 왕국은 여호와 하느님이 인간 통치의 비참한 결과를 모두 없애고 그분이 약속하신 의로운 신세계를 이루실 수단입니다. * (다니엘 2:44; 베드로 둘째 3:13) 그러면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으로부터 유익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꼭 밟아야 할 단계가 무엇인지 이렇게 알려 주셨습니다. “이것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 곧 오직 한 분의 참하느님이신 당신과 당신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3)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도움을 받으면 약속된 신세계에서 끝없는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 역시 ‘우리에게 하느님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지금은 하느님을 찾을 때이다

2000년 전에 아테네의 아레오바고 즉 마르스 언덕에서 사도 바울은 다양한 사상에 개방적이던 아테네 사람들에게 하느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분 자신이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모든 것을 주십니다. 우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가지고 있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시인들이 ‘우리도 그의 자손이다’라고 말한 바와 같습니다.”—사도행전 17:25, 28.

바울이 아테네 사람들에게 한 말은 지금도 여전히 참됩니다. 창조주께서는 우리가 숨 쉬는 공기와 먹는 음식과 마시는 물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여호와께서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살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심지어 그분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그와 같은 것들을 계속 공급해 주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울의 말에 따르면, 그 이유는 “그들이 하느님을 찾도록, 그분을 더듬어 찾으면 그분을 실제로 발견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그분은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사도행전 17:27.

하느님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으십니까? 그분의 목적에 대해 알아보고, 지금부터 영원토록 행복하게 사는 데 필요한 그분의 조언에 대해 더 배우고 싶으십니까? 그러시다면 이 잡지를 전해 준 사람과 이야기해 보거나 본지의 발행인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기꺼이 당신을 도와 드릴 것입니다.

^ 20항 그 왕국을 통해 어떻게 하느님의 뜻이 땅에 이루어질 것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한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책 제8장을 참조하기 바란다. www.jw.org/ko 웹사이트에서 읽어 보거나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