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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파수대 2012년  11월

질문 3: 왜 제가 고통을 당하게 내버려 두십니까?

질문 3: 왜 제가 고통을 당하게 내버려 두십니까?

이언의 아버지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언은 넉넉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간절히 원했던 아버지의 감정적 돌봄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해서는 애정을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아버지의 음주 습관과 어머니를 대하시는 방식이 주된 원인이었지요” 하고 말합니다. 이언은 나이가 들면서 하느님이 과연 계시는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느님이 정말 계시다면 왜 사람들이 고통당하게 내버려 두시는 거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질문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비교적 문제 없이 살고 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억울하게 고통당하는 것을 보면 의분을 느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언처럼 자기 자신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병들거나 사망하는 경우, 고통당하는 이유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특히 더 클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어떤 사람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겸손과 이해심을 가르치려고 고통을 허용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전생의 죄 때문에 현생에 고통을 겪는다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대답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하느님은 인간의 고통을 보고도 동정심을 느끼지 않으시며, 따라서 우리가 사랑하기 어려운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런 대답에 따르면 하느님은 잔인한 분입니다.

성서는 무엇이라고 가르칩니까?

성서에서 밝혀 주듯이, 인간의 고통에 대한 책임은 하느님께 있지 않습니다. “시험을 받을 때에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고 있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며, 사람을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 (야고보 1:13, 쉬운성경) 사실, 고통에 대한 책임이 하느님께 있다는 사상은 성서에 묘사된 그분의 성품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말입니까?

하느님의 주된 특성 한 가지는 사랑입니다. (요한 첫째 4:8)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성서는 하느님이 젖 먹이는 어머니와 비슷한 감정을 가지신 것으로 묘사합니다. 하느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내가 자기 젖먹이를 잊고 자기 배에서 난 아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을 수 있겠느냐? 비록 이 여자들은 잊을 수 있어도, 나는 너를 잊지 않을 것이다.” (이사야 49:15) 사랑 많은 어머니가 고의로 자녀에게 해를 입히겠습니까?  인자한 부모는 오히려 자녀의 고통을 덜어 주려 할 것입니다. 그처럼 하느님도 무고한 사람에게 고통을 주시지 않습니다.—창세 18:25.

그렇지만, 무고한 사람들이 현재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의문이 들지 모릅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관심이 있고 전능하시다면 왜 고통을 주는 원인들을 없애지 않으시는 걸까?’

하느님이 현재 고통이 계속되도록 허용하시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한 가지만 생각해 보겠습니다. 많은 경우 사람들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남을 괴롭히고 압제하여 고통을 주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행로를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느님이 고통의 한 가지 주된 원인을 없애시려면, 그런 사람들을 멸망시키셔야 합니다.

하느님이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아직까지 멸망시키지 않으신 이유에 대해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썼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약속에 관하여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더디시지 않습니다. 도리어 아무도 멸망되기를 바라지 않으시고 모두가 회개에 이르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여러분에 대하여 참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 둘째 3:9) 여호와 하느님이 참을성을 나타내고 계신 것은 그분이 사랑 많고 자비로운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여호와 하느님은 행동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무고한 이들에게 “환난을 가져오는 사람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실 것입니다. 부당하게 고통을 초래하는 사람들이 “영원한 멸망의 사법적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데살로니가 둘째 1:6-9.

서두에서 언급한 이언은 고통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만족스러운 대답을 찾았습니다. 그는 배운 점들 덕분에 삶에 대한 견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성서가 생활을 변화시키다” 기사에서 그의 이야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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