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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파수대 2009년  4월

 아이과 함께 읽어 보세요

나쁜 친구 때문에 여호와를 버린 여호아스

나쁜 친구 때문에 여호와를 버린 여호아스

하느님의 성전이 있던 예루살렘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요. 얼마 전에 아하시야 왕이 죽임을 당했지요. 그런데 그 후에 그의 어머니인 아달랴가 상상도 못할 일을 했어요. 아하시야의 아들들, 그러니까 자기 손자들을 죽였던 거예요! 왜 그랬는지 알고 있나요?— * 손자들 대신에 자기가 왕이 되려고 그랬던 거지요.

하지만 아달랴의 손자들 중에 아기였던 여호아스는 구출되었는데, 아달랴는 그 사실을 전혀 몰랐어요.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여호아스의 고모인 여호세바가 그를 하느님의 성전에 숨겼던 거예요. 남편인 여호야다가 대제사장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지요. 두 사람은 여호아스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아 주었어요.

여호아스는 6년 동안 몰래 성전에서 지냈어요. 그는 그곳에서 여호와 하느님과 그분의 법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지요. 여호아스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여호야다는 마침내 그를 왕좌에 앉히기 위해 행동했어요. 여호야다가 어떻게 했는지, 그리고 여호아스의 할머니인 악한 여왕 아달랴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지 않나요?—

여호야다는 당시 예루살렘의 왕들에게 속해 있었던 특수 경호대를 몰래 불러 모았어요. 그는 어떻게 자신이 아내와 함께 아하시야 왕의 어린 아들을 구출했는지 이야기했지요. 그런 다음 경호대에게 여호아스를 보여 주었고, 그들은 그가 정당한 통치자임을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계획이 세워졌지요.

여호야다는 여호아스를 데리고 나가서 그에게 왕관을 씌웠어요. 그러자 사람들은 “손뼉을 치며 ‘왕 만세!’ 하고 말하기 시작”했지요. 경호대는 여호아스를 둘러싸고 그를 보호했어요. 아달랴는 사람들이 기뻐하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뛰쳐나와 반대했지요. 그러자 경호대가 여호야다의 명령에 따라 아달랴를 죽였어요.—열왕 둘째 11:1-16.

여호아스는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그의 말을 잘 듣고 옳은 일을 했어요.  심지어는 사람들에게서 돈을 거두어 아버지 아하시야와 할아버지 여호람이 관리를 소홀히 했던 하느님의 성전을 수리하도록 했지요. 하지만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도 계속 옳은 일을 했을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열왕 둘째 12:1-16.

여호아스는 구출되었다

그 무렵에 여호아스의 나이는 마흔 살 정도였어요. 그는 계속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거짓 신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었지요. 당시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는 여호와의 제사장이었어요. 이제 여호아스가 악한 일들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가랴는 어떻게 했을까요?—

스가랴는 여호아스와 백성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니, 그도 너희를 버릴 것이다.” 그 말을 들은 여호아스는 너무 화가 나서 스가랴를 돌로 쳐서 죽이게 했어요. 생각해 보세요. 여호아스는 살인자로부터 구출되었지만 이제 자신이 스가랴를 죽이게 한 거예요!—역대 둘째 24:1-3, 15-22.

이 내용을 통해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요?— 우리는 미움이 가득하고 잔인했던 아달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 거예요. 우리는 함께 하느님을 숭배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우리의 적들까지도 사랑해야 해요. (마태 5:44; 요한 13:34, 35) 그리고 여호아스처럼 옳은 일을 하기 시작했다면, 여호와를 사랑하고 우리가 그분을 섬기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을 계속 친구로 사귀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해요.

^ 3항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이 기사를 읽는 경우라면, 줄표에서 잠깐 멈추어 자녀에게 자기 생각을 말해 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