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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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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 (연구용) 2014년  5월

봉사할 때 황금률을 따르십시오

봉사할 때 황금률을 따르십시오

“무엇이든지 사람이 여러분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것을 그대로 그에게 해 주어야 합니다.”—마태 7:12.

1. 봉사할 때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까? 실례를 들어 설명해 보십시오. (위 삽화 참조)

몇 년 전에 피지에서 한 그리스도인 부부가 그리스도의 죽음의 기념식에 사람을 초대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집을 방문하여 밖으로 나온 여자에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형제는 우산 하나를 그 여자에게 건네주고 자신은 아내와 우산을 함께 썼습니다. 그 여자가 기념식에 참석한 것을 보게 되었을 때 증인 부부는 매우 기뻤습니다. 그 여자는 증인 부부가 방문하여 전해 준 소식은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부가 자기대하는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처럼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그 부부가 황금률이라는 가르침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2. 황금률이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2 황금률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베푸신 다음과 같은 조언을 가리킵니다. “무엇이든지 사람이 여러분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것을 그대로 그에게 해 주어야 합니다.” (마태 7:12) 황금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기본적으로 두 가지 단계를 밟을 수 있습니다. 먼저 이렇게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대해 주기를 바랄 것인가?’ 그런 다음 상대방을 그와 같이 대하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고린도 첫째 10:24.

3, 4. (ㄱ) 황금률이 동료 신자을 대할 때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이유를 설명해 보십시오. (ㄴ) 이 기사에서는 무엇을 살펴볼 것입니까?

 3 우리는 동료 신자을 대할 때 종종 황금률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우리가 믿음 안에서 친족이 된 사람에게만 그러한 배려를 나타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사실 그분은 우리가 일반 사람과 심지어 적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설명하면서 황금률을 언급하셨습니다. (누가 6:27, 28, 31, 35 낭독) 에게도 황금률을 적용해야 한다면, 사람에게 증거할 때에는 훨씬 더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들 가운데 다수가 “영원한 생명에 합당한 성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사도 13:48.

4 이제 봉사할 때 자문해 보면 좋을 네 가지 질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나누구찾아가는가? 어디찾아가는가? 언제가장 좋은 시간인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이제 살펴보겠지만, 이러한 질문은 우리가 전파할 때 만나는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고 그에 맞게 봉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고린도 첫째 9:19-23.

누구찾아가는가?

5. 어떤 점을 자문해 볼 수 있습니까?

5 봉사할 때 우리는 보통 개개인에게 이야기합니다. 사람마다 서로 다른 배경과 문제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대 둘째 6:29) 누군가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할 때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내가 집주인이라면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여기기를 바랄 것인가? 나를 인근에 사는 일개 주민으로만 여긴다면 좋을 것인가? 아니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기를 바랄 것인가?’ 이러한 점을 자문해 본다면 집주인 한 사람 한 사람을 각별히 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6, 7. 봉사할 때 누군가가 호전적인 태도를 나타낼 경우 어떻게 해야 합니까?

6 자신이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으로 분류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자신의 말을 언제나 은혜로운 것이 되게 하라’는 성서의 조언을 적용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골로새 4:6) 하지만 불완전하기에, 나중에 후회할 말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야고보 3:2) 혹시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불친절한 말을 했을 경우, 자신이 “무례한 사람” 또는 “사려 깊지 못한 사람”으로 분류되기를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이해해 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그러한 사려 깊음을 나타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7 봉사할 때 누군가가 호전적인 태도를 나타낼 경우 그 사람에게 이해심을 보이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아마 그 사람은 직장이나 학교에서 압력을 받고 있을지 모릅니다. 또는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을지 모릅니다. 집주인이 처음에는 화를 냈다가도 여호와의 백성이 자기를 존중해 주면서 온화하게 대하는 것을 보고 좋은 반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잠언 15:1; 베드로 첫째 3:15.

8. 왜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왕국 소식을 전하기를 주저해서는 안 됩니까?

8 봉사할 때 우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을 만납니다. 예를 들어 지난 몇 년만 해도, 「파수대」 연재 기사인 “성서가 생활을 변화시키다”(최근 제목은 “성경이 생활을 변화시키다”)에는 60여 명의 체험기가 실렸습니다. 이 연재 기사의 주인공들 가운데는 도둑, 술꾼, 폭력단의 일원, 마약 중독자였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정치인 또는 종교 지도자였거나 출세욕에 사로잡혔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도덕하게 살았던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좋은 소식을 듣고 성서 연구를 받아들이고 생활을 변화시켜 진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부류의 사람은 왕국 소식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고 지레짐작하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고린도 첫째 6:9-11 낭독) 우리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좋은 소식에 호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고린도 첫째 9:22.

어디찾아가는가?

9. 왜 다른 사람의 집에 대해 존중심을 나타내야 합니까?

9 우리는 봉사할 때 사람을 만나려고 어디로 찾아갑니까? 대개 집으로 찾아갑니다. (마태 10:11-13) 다른 사람우리과 소유지를 존중해 줄 때 우리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집은 우리에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집에서 사생활을 보호받으면서 안전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웃에게 그러한 존중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호별 봉사를 할 때 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사도 5:42.

10. 봉사할 때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삼가야 합니까?

10 오늘날 세상에 범죄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집주인은 대개 낯선 사람을 의심합니다. (디모데 둘째 3:1-5) 우리는 그러한 의심을 살 수 있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느 집을 찾아가 대문을 두드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무런 대답이 없을 경우 집주인을 찾으려고 창문으로 집 안을 들여다보거나 그 집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을지 모릅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는 집주인이 그러한 행동을 보게 되면 불쾌하게 여기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이웃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철저히 전파해야 합니다. (사도 10:42) 우리에게는 좋은 소식을 전파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좋은 동기가 있습니다. (로마 1:14, 15) 그렇지만 우리가 증거하는 구역에서 괜히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썼습니다. “우리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아무것도 결코 제공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봉사의 직무가 책잡히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고린도 둘째 6:3) 구역 내에 있는 사람의 집과 소유지를 존중해 줄 때 우리의 행실을 보고 진리에 호감을 갖는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베드로 첫째 2:12 낭독.

언제나 집주인의 소유지와 사생활을 존중하십시오 (10항 참조)

언제 찾아가는가?

11. 다른 사람이 우리의 시간을 존중해 줄 때 고마움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1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대개 바쁘게 살아갑니다. 여러 가지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의 깊이 계획표를 짭니다. (에베소 5:16; 빌립보 1:10) 무슨 일로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속이 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적절한 시간에 찾아오고 많은 시간을 빼앗지 않음으로 우리의 시간을 존중해 준다면 고마울 것입니다. 전파할 때 황금률을 기억하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한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12. 구역 내의 사람을 찾아가기에 가장 좋은 시간을 어떻게 알아낼 수 있습니까?

12 집주인을 찾아가기에 가장 좋은 시간을 알아내려고 해야 합니다. 우리 구역에서는 사람이 집에 있는 시간이 대개 언제입니까? 어느 시간대에 찾아가면 집주인이 우리를 더 잘 맞이할 것입니까? 그에 따라 우리의 시간표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오후 늦게 또는 초저녁에 호별 봉사를 하는 것이 가장 생산적입니다. 우리가 증거하는 지역이 그러하다면 호별 전파 활동 중 적어도 얼마는 그 시간대에 하려고 계획해 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고린도 첫째 10:24 낭독) 우리는 구역 내의 사람에게 가장 좋은 시간에 봉사하기 위해 희생을 치를 때 여호와께서 축복해 주실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13. 집주인에 대한 존중심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습니까?

 13 집주인에 대한 존중심을 어떻게 한층 더 나타낼 수 있습니까? 누군가가 우리를 맞이해 줄 경우 훌륭하게 증거해야 하지만 너무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집주인은 중요하게 여기는 다른 일을 위해 그 시간을 떼어 놓았을지 모릅니다. 집주인이 바쁘다고 말한다면 간단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마태 5:37) 대화를 끝낼 때에는 다시 만날 수 있는 편리한 시간이 언제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말로 효과를 거둔 전도인도 있습니다. “다시 찾아뵙고 싶습니다.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드린 뒤에 찾아뵙는 것이 좋을까요?” 구역 내에 있는 사람의 시간표에 맞게 우리의 계획을 조절한다면, ‘사람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이로움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이로움을 구했’던 바울의 본을 따르는 것이 됩니다.—고린도 첫째 10:33.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14-16. (ㄱ) 집주인에게 방문 목적을 분명히 밝혀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를 들어 설명해 보십시오. (ㄴ) 한 여행하는 감독자는 어떤 방법으로 효과를 거두었습니까?

14 어느 날 전화가 걸려 왔는데 귀에 익지 않은 목소리가 들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낯선 사람이 전화를 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우리에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런 전화를 받으면 그 사람이 누구이며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할 것입니다. 예의상 아마 몇 마디 주고받겠지만 그러고 나서는 대화를 끝내고 싶다는 뜻을 비칠 것입니다. 그와는 달리, 전화를 건 사람이 신분을 밝힌  다음 자신이 식품 영양학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면서 유익한 정보가 있다고 친절하게 말한다면 좀 더 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사람이 숨김없이 재치 있게 접근하는 것을 더 좋게 여깁니다. 봉사할 때 만나는 사람에게 어떻게 그러한 예의를 나타낼 수 있습니까?

15 많은 구역에서 우리는 집주인에게 방문 목적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집주인이 알아야 할 가치 있는 소식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제대로 소개하지 않은 채 불쑥 “선생님이 세상에서 무슨 문제든 해결할 능력이 있다면 어떤 문제를 해결하시겠어요?”라고 질문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한 질문의 목적은 집주인의 생각을 알아낸 다음 성서로 대화를 이끌기 위한 것이지만, 집주인은 ‘이 사람은 누구지? 왜 이런 질문을 하는 걸까? 도대체 어쩌자는 거야?’ 하고 궁금해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집주인이 안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빌립보 2:3, 4)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16 한 여행하는 감독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집주인에게 인사하고 자신을 소개한 뒤 「진리를 알고 싶으십니까?」 전도지를 건네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이 지역에 계신 모든 분에게 이 전도지를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전도지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여섯 가지 질문을 다루는데요, 선생님에게도 드리고 싶습니다.” 그 형제는 사람이 대부분 우리가 방문한 목적을 알고 나면 다소 마음을 놓는 것 같다고 보고합니다. 그러면 대개 대화를 이어 가기가 더 쉬워집니다. 그러고 나서 그 여행하는 감독자는 집주인에게 “이러한 질문들 가운데서 생각해 보신 문제가 있나요?” 하고 묻습니다. 집주인이 한 가지 질문을 선택할 경우 그 형제는 전도지를 펴서 그 질문에 대해 성서에서 알려 주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집주인이 질문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난처해하는 일이 없도록 그 형제가 한 가지 질문을 선정하여 대화를 이어 나갑니다. 물론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 목적을 말하기 전에 집주인에게 좀 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구역 내의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 방법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봉사할 때 계속 황금률을 따르십시오

17. 이 기사에서 살펴보았듯이, 황금률을 어떻게 따를 수 있습니까?

17 살펴본 바와 같이, 봉사할 때 어떻게 황금률을 따를 수 있습니까? 우리는 집주인 한 사람 한 사람을 각별히 대합니다. 집주인의 집과 소유지를 존중합니다. 집주인이 집에 있을 만한 시간대에 그리고 더 잘 맞이해 줄 시간대에 봉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구역 내의 사람이 잘 받아들일 만한 방법으로 말을 꺼냅니다.

18. 사람이 우리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방식으로 구역 내의 사람을 대할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18 사람이 우리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방식으로 구역 내의 사람을 대할 때 여러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친절하고 사려 깊은 방식으로 행동할 때 우리는 빛을 비추고 성경 원칙의 가치를 돋보이게 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마태 5:16)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이 진리에 이끌릴지도 모릅니다. (디모데 첫째 4:16) 사람이 우리가 전하는 왕국 소식을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봉사의 직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디모데 둘째 4:5) 우리 모두 다음과 같이 말한 사도 바울을 본받아야겠습니다. “나는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려고 좋은 소식을 위하여 모든 일을 합니다.” (고린도 첫째 9:23) 그러므로 봉사할 때 언제나 황금률을 따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