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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파수대—연구용  |  2012년  10월

격려의 표현이 ‘아이들의 입에서’

격려의 표현이 ‘아이들의 입에서’

2009년 12월에 러시아 대법원이 옹호한 판결로 말미암아 러시아 타간로크 지역의 여호와의 증인 종교 단체를 해산하고 왕국회관을 몰수하고 34종의 우리 출판물을 극단주의 서적으로 간주한다고 공표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놀랄 만한 사태에 대한 보고가 여호와의 증인의 공식 웹사이트에 실렸으며, 그러한 판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증인들과 어린이들의 사진도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들

여러 달 후에 러시아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운영 본부에서는 편지 한 통과 함께 상자 하나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에는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주에 사는 한 증인 가족이 법원 판결에 대한 보고를 접한 후에 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우리 자녀들인 코디와 래리사는 러시아에 있는 친구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믿음을 나타내는 것을 보고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마련한 작은 선물 꾸러미를 코디와 래리사가 쓴 카드와 편지와 함께 타간로크에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먼 곳에 있는 다른 아이들도 여호와를 충실하게 섬기면서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습니다. 코디와 래리사가 그들 모두에게 사랑과 안부를 전합니다.”

타간로크에 있는 아이들은 선물을 받고 나서 오스트레일리아의 그 가족에게 그림을 그려 넣은 감사 편지를 썼습니다. 러시아 지부에서 일하고 있는 한 증인은 ‘아이들의 입에서’ 나온 격려의 표현에 감동을 받아 코디와 래리사에게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벌을 받는다면 아이든 어른이든 매우 속상할 거예요. 타간로크에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은 잘못한 일도 없는데 왕국회관을 빼앗겨서 매우 슬펐어요. 하지만 지구 저편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생각해 주고 있다는 걸 알면 정말 힘이 날 거예요. 따뜻하고 착한 마음씨를 나타내 줘서 고마워요!”—시 8:2.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들로부터 선물을 받은 러시아 어린이들

우리는 참으로 세계적인 형제 관계에 속해 있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은 우리 모두가 시련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법정에서는 여호와의 증인 출판물이 증오심을 부추기는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국가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조용히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의 이러한 말씀이 진리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사랑이 있다면, 모든 사람이 이것으로 여러분이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요한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