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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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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  |  2014년  8월

 표제 기사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롭게 지내려면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롭게 지내려면

프랭크와 제리는 사이좋은 이웃이었습니다. * 그런데 어느 날 제리가 밤 늦게 파티를 열었습니다. 프랭크는 시끄러운 파티 소리에 불만을 표시했고 제리는 프랭크의 태도 때문에 화를 냈습니다. 두 사람은 다투었고 그 이후로 서로를 피했습니다.

프랭크와 제리에게 있었던 일은 사람에게 자주 있는 일입니다. 서로 다투게 되면 흔히 상대방을 탓하며 화가 난 채로 돌아서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나 버릴 수 있습니다.

아마 당신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전혀 유쾌한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대개 친구나 이웃과 평화롭게 잘 지내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부딪히는 일이 생길 때도 있지만 어떻게 사람과 잘 지낼 수 있습니까? 부정적인 태도나 마음의 상처를 떨쳐 버릴 수 있습니까?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은 가능합니까?

프랭크와 제리의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의 좋은 관계는 다음과 같은 잘못된 행동 때문에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1) 제리는 배려심이 부족했고 (2) 프랭크는 제리를 화나게 하는 방식으로 짜증스러운 감정을 표현했으며 (3) 두 사람 다 냉정을 잃었고 (4)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두 사람은 상황을 좀 더 이성적인 시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은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무엇이 도움이 되었습니까? 그은 몇 가지 실용적인 원칙을 적용했는데, 그 원칙은 많은 사람이 어려운 시기에도 우정을 지켜 내고 심지어 그 후로 우정이 더 강해지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원칙을 세계에서 가장 널리 배부된 책인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평화를 이루며 감정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특성을 길러 나갈 것을 권합니다. 그러한 특성에는 분별력, 통찰력, 친절, 사랑, 참을성 등이 있습니다.—잠언 14:29; 고린도 첫째 13:4, 5.

프랭크와 제리의 경우는 성경이 우리의 삶을 개선하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주는 한 가지  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많은 예 가운데는 깊이 뿌리박힌 나쁜 특성을 극복한 경우도 있습니다. 일례로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로버트는 마음속 깊숙이 자리 잡은 분노를 떨쳐 버렸습니다. 동티모르에 사는 넬슨은 오래된 적개심을 버리고 이전에 적이었던 사람과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성경이 로버트와 넬슨에게 도움이 되었습니까? 「깨어라!」지는 그 점에 대해 두 사람과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1

로버트 씨, 자란 배경을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는 불행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난폭한 사람이었고 날 자주 때렸죠. 아버지에게 맞아 피를 흘리고 의식을 잃은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십 대 시절에는 감화원에서 2을 보냈지요. 후에 심각한 폭행을 저질러 경비가 가장 삼엄한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마침내 석방되었을 때 새로운 시작을 해 볼 생각으로 오스트레일리아로 갔지요.

로버트는 자라면서 화를 잘 내고 폭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며 교도소에 가기도 했습니다

이주한 것이 생활 방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었나요?

이주한 것보다는 그곳에서 여호와의 증인과 성경을 연구한 것이 나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내 성격을 제어하기 위해 여전히 고투해야 했지요. 종종 좌절감에 빠졌고 내가 무가치하다는 생각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언 19:11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의 통찰력은 정녕 화내기를 더디 하게 하고, 범과를 지나쳐 주는 것은 그 자신의 아름다움이다.” 그런 통찰력을 발전시키고 싶었던 나는 사람의 감정과 말과 행동 이면에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점차 이해심과 참을성이 있고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말씀해 주실 있나요?

은 본의 아니게 친구의 감정을 상하게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화를 내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를 비난했습니다. 정말 수치스러웠지요! 하지만 “악을 악으로 갚지 마십시오”라는 성경 말씀을 떠올리고 바로 친구에게 사과했습니다. (로마서 12:17) 친구의 감정이 가라앉은 후 친구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가 가족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평화를 회복했고 후에 그 친구는 멋진 외투를 선물로 주었지요. 친구의 말에 수치심을 느꼈을 때, 과거의 나였다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가족 문제가 있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와 아내는 스무 살 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로 의견 충돌이 있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성경에서 많은 점을 배웠는데 사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놀라운 말이지요. 진실한 마음으로 사과하면 불화를 예방할 수 있고 불화가 있더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2

넬슨 씨는 따뜻한 미소를 지닌 다정한 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때 증오심에 가득 차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인가요?

맞습니다! 젊은 시절, 반정부 단체에 가입했지요. 또한 내가 사는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우리와 경쟁했던 다른 정당을 증오했습니다. 더 잘 싸우는 전투원이 되려고 무술을 배웠고 날 화나게 하는 사람은 누구든 때려눕혔습니다.

넬슨은 젊은 시절 반정부 단체에 가입했습니다

어떤 계기로 변화하게 되셨나요?

성경을 공부하고 배운 점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두 가지 가르침이 마음에 와 닿았는데, 첫 번는 “무엇이든지 사람이 여러분에게 해 주기를 원하는 것을 그대로 그에게 해 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마태복음 7:12) 두 번는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었지요. (마태복음 22:39) 나에게 성경을 가르쳐 준 증인이 인종적·민족적 배경에 상관없이 바로 그런 사랑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는 그처럼 되고 싶었고 이제는 변화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나를 알던 사람이 내 달라진 모습에 놀라며 나를 더는 두려워하지 않는 걸 보면 알 수 있지요.

과거의 폭력적인 태도를 다시 나타냈던 적은 없으신가요?

바깥에서는 그런 적이 없지만 집에서는 내 성격을 억누르기가 힘들었던 적이 종종 있습니다. 사실 한은 화가 나서 아내를 때린 적이 있는데 깊이 후회하고 있지요. 아내가 친절하게 용서해 주기는 했지만 그 일로 나는 감정을 더 잘 다스리겠다고 더욱 굳게 결심했습니다.

사람 이상 넬슨 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한 가지 예를 말씀해 주실 있나요?

그러죠. 하루는 앞서 말씀드렸던 경쟁 관계에 있는 정당에서 높은 위치에 있었던 아우구스투라는 남자와 마주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 그는 매우 경계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따뜻하게 인사한 뒤 화해하자고 하며 그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내 초대를 받아들였고 나의 변한 모습에 어찌나 놀라던지 그 역시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아우구스투와 나는 가까운 친구일뿐 아니라 영적인 형제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불화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며, 평화를 이루려는 노력에 모든 사람이 기꺼이 응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성경에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조언을 합니다. “여러분이 할 있다면, 가능한 대로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로마서 12:18.

이 기사에 언급된 사람은 성경에 들어 있는 지혜가 실제로 효과가 있으며, 심지어 “강하게 방비된” 부정적인 태도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주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고린도 둘째 10:4) 그 책에 담긴 지혜에 관해 잠언 3:17, 18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그 길은 즐거움의 길이요, 그 다니는 길은 모두 평화로구나. 그것은 붙잡는 자에게 생명 나무이니, 그것을 굳게 잡는 이은 행복하다 할 것이다.”

현재 넬슨과 아우구스투는 친한 친구입니다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벗 관계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성경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 3항 이름은 가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