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설정

Search

언어 선택

하위 메뉴 바로 가기

목차 바로 가기

내용 바로 가기

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깨어라! 2014년  2월

 인터뷰 | 한스 크리스티안 코틀라르

생명 공학자가 자신의 믿음에 대해 말하다

생명 공학자가 자신의 믿음에 대해 말하다

한스 크리스티안 코틀라르 박사는 1978에 노르웨이 라듐 병원에서 과학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그는 암과 인체 면역계를 연구했으며 생명의 기원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깨어라!」지는 그가 연구하는 과학 분야와 그의 신앙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어떻게 생명의 기원과 삶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셨습니까?

아버지는 가톨릭교인이셨고 어머니는 프로테스탄트교인이셨습니다. 하지만 두 분은 종교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죠. 나는 십 대 시절, 삶의 의미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에 대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하느님께 진리를 알려 달라고 기도하기도 했지요.

1970년대에 분자 생물학 분야에서 얼마의 놀라운 발전이 있었고 나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수수께끼가 풀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살아 있는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작용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생명 공학을 공부하기로 했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교수은 생명이 자연적 과정을 거쳐 진화되었다고 가르쳤고 나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어떤 계기로 성경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여호와의 증인 두 명이 우리 집에 찾아왔습니다. 친절하게 말하는 그에게 나는 무례한 태도로 관심 없다고 얘기했지요. 내 말을 들은 아내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보, 왜 그러셨어요? 삶의 의미에 항상 관심이 있었잖아요.” 아내의 말이 맞았습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든 나는 증인을 쫓아갔지요. 그과 대화를 나누면서 성경이 과학과 조화를 이루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증인이 어떻게 대답해 주던가요?

은 우주에 드러나 있는 에너지의 근원이신 분에 관한 성경의 말씀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성구는 이러했습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이것을 창조하였느냐? ··· 그분은 활력이 풍부하시며 또한 능력이 강하시어, 그중 하나도 빠지지 않는다.” *는 이 성구를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질서 정연을 볼 때 에너지의 근원이신 지성 있는 분 틀림없이 존재한다는 설명이 합리적으로 들렸지요.

진화론에 대한 생각이 바뀌셨습니까?

진화와 관련된 여러 이론이 분명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사실을 점차 깨달았지요. 사실 그 이론은 면역계와 같이 생물 내에서 볼 수 있는 놀라운 설계가 어떻게 우연히 생겨났는지 설명하려고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면역계를 연구하면 할수록 그 체계가 얼마나 복잡하고 효율적인지 더 잘 알게 되었지요. 연구를 하면서 생명이 지성 있는 창조주의 산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생명이 지성 있는 창조주의 산물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생명이 설계되었다는 증거를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면역계는 다양한 구조와 메커니즘이 경탄스럽게 조직된 체계로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롯한 여러 물질로부터 우리를 지켜 줍니다. 이 메커니즘은 서로 보완하는 두 가지 체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체계는 미생물이 침투해 오면 수 시간 내에 공격을 실행합니다. 두 번째 체계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여러 날이 걸리지만 표적을 정확히 겨냥한 화살처럼 침입자를 공격합니다. 이 체계는 기억력이 좋아서 특정 침입자가 여러 해 뒤에 다시 공격해 왔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면역계 전체가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에 흔히 우리가 감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이에 침입자를 효과적으로 막아 냅니다. 또한 면역계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수백 종류의 세포와 외부에서 들어온 물질을 구별해 내는 과정도 놀랍습니다.

미생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미생물은 호흡이나 음식물이나 비뇨 생식계를 통해 잠입하거나 또는 피부를 뚫고 들어올 수 있지요. 면역계는 침입자를 감지하면 정교하게 설계된 수십 가지의 단백질 분자를 통해 일련의 화학 작용을 연쇄적으로 일으킵니다. 각각의 작용은 다음 작용을 활성화시켜서 점점 더 강력한 역공을 펼칩니다. 참으로 경탄스러운 과정이지요!

그렇다면 과학 지식이 하느님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게 해 주었나요?

물론이지요! 강력하고 복잡한 면역계는 지혜롭고 사랑 많은 창조주가 계시다는 한 가지 증거입니다. 또한 과학은 성경에 대한 믿음도 강하게 해 주었지요. 이를테면 잠언 17:22에서는 “기뻐하는 마음은 치료제”라고 알려 줍니다. 연구가은 마음 상태가 면역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일례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 반응이 약해질 수 있지요.

박사의 동료들 중에는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요. 어떤 사람은 내가 그랬던 것처럼 배운 걸 그냥 받아들입니다. 그은 진화론이 충분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런가 하면, 생명의 기원에 대해 거의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런 사람은 좀 더 진지하게 이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증인이 나타낸 따뜻한 태도와 창조주가 약속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그의 믿음을 보고 마음이 끌렸습니다. * 그러한 믿음은 신화나 추측이 아니라 연구 조사와 논리적인 사고에 기초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