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설정

Search

언어 선택

하위 메뉴 바로 가기

목차 바로 가기

내용 바로 가기

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파수대 2016년 제1호

 성경이 생활을 변화시키다

일 년만이라도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일 년만이라도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 출생 연도: 1971

  • 출생지: 프랑스

  • 소개: 강력 범죄와 마약에 연루되고 부도덕한 삶을 살았다

이전 생활:

우리 가족은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텔랑쿠르라는 마을에서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프랑스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이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여덟 살 때 우리 가족은 이탈리아 로마의 변두리에 있는 가난한 노동자 거주 지역으로 이사했지요. 그곳에서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돈 문제로 서로 심하게 다투셨죠.

가 열다섯 살 때 어머니는 나에게 밖에 나가서 친구를 좀 사귀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돌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집을 떠나 있는 기간이 점점 더 길어졌습니다. 얼마 안 있어 나쁜 친구과 어울렸죠. 하루는 어떤 사람이 친근하게 다가와 마약을 건네주더군요. 어른처럼 보이고 싶었던 나는 그 마약을 받았지요. 그때부터 걷잡을 수 없이 마약과 부도덕이라는 진창에 빠져들었습니다.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지요. 삶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어요. 죽어도 그만, 살아도 그만이었습니다. 외로움에 몸부림쳤지요. 열여섯 살 때는 자살하려고 위스키 한 병을 들이키고 호수로 뛰어들었습니다. 그 일로 3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죠.

의 소중을 깨닫기 시작했지만, 난폭하고 비뚤어진 삶을 살았습니다. 나는 사람에게 성행위 상대가 돼 주겠다고 하고, 그이 자기 집에서 마약에 취하게 한 다음, 값이 나가는 물건은 무엇이든 훔치곤 했죠. 큰 범죄 조직에 이용당하여 이탈리아 곳곳에서 마약 밀매를 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자주 말썽을 빚었지요. 나의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었고 도저히 걷잡을 수도 없었어요. 하지만 내가 존재하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 년만이라도 좋으니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습니다.

성경이 생활에 일으킨 변화:

스물네 살 때 영국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마약상과 함께 일했기 때문에, 생활이 안전하지 않았지요. 떠나기 전에 어머니를 뵈러 갔는데, 아눈시아토 루가라라는 남자가 어머니에게 성경에 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의 범죄 경력을 알고 있던 나는 덜컥 겁이 나서 그에게 여기 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아눈시아토는 여호와의 증인이 되려고 자신이 어떻게 생활을 크게  바꾸었는지 말해 주었고, 내가 영국에 도착하면 여호와의 증인과 꼭 이야기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나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죠. 하지만 영국에 도착하자 금방 이전처럼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사람로 붐비는 런던 거리에서 「파수대」와 「깨어라!」지를 전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을 만났습니다. 아눈시아토에게 한 약속이 생각나서, 내성경 공부를 할 수 있는지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죠.

는 성경을 배우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예를 들어, 요한 1서 1:9에 나오는 말씀에 감동을 받았는데, 그 구절은 하느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죄를 고백한다면, 그분은 충실하고 의로우시므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 깨끗하게 해 주십니다.” 생활 방식 때문에 내 자신이 몹시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던 터라 그 성구에 굉장히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곧바로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했죠. 증인은 나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나는 그이 서로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런 관계는 내가 늘 간절히 바라던 것이었어요. 그래서 나도 가족 같은 그 회중의 일원이 되고 싶었습니다.

마약을 끊고 부도덕한 생활을 청산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성격을 고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려 깊게 대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죠. 사실은 아직도 나쁜 기질을 없애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도와주셔서 많이 나아졌습니다. 성경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도 채 안 되어 나는 여호와의 증인으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때가 1997이었습니다.

얻게 된 유익:

는 침례를 받은 뒤에 바르바라와 결혼했습니다. 그 아가씨도 나처럼 최근에 여호와의 증인이 된 사람이었죠. 나의 오랜 친구 하나는 내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를 보고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에 그 친구도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고, 그의 누나도 증인이 되었죠. 그리고 80가 넘은 나의 이모할머니도 성경 공부를 시작해서 돌아가시기 전에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는 지금 회중에서 장로로 일하고 있으며, 런던에서 이탈리아어를 하는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지원하면서 아내와 함께 전 시간 전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전 생활이 생각나서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아내가 큰 힘이 되어 줍니다. 마침내 나는 늘 꿈꿔 왔던 안정된 가정생활을 하고 있고, 늘 바라던 인자한 아버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 년만이라도 좋으니 평온하고 행복하게 살게 해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는데, 그분은 내가 기도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셨습니다!

마침내 나는 늘 꿈꿔 왔던 안정된 가정생활을 하고 있고, 늘 바라던 인자한 아버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 10항 「파수대」 2014년 7월 1일호 8-9면에 나오는 아눈시아토 루가라의 이야기 “성경이 생활을 변화시키다—어디를 가든지 총을 갖고 다녔습니다” 기사 참조.

더 알아보기

더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

죽기를 바라게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