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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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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 2017년 제1호

현명한 여성은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입니다

 성경의 견해

낙태

낙태

마다 5000만 명이 넘는 태아가 낙태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러 나라의 인구보다도 많은 것입니다.

개인이 선택할 문제입니까? 옳고 그름의 문제입니까?

사람의 생각

여성이 낙태를 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돼서, 남자 친구나 남편과의 관계 때문에, 교육이나 직업이 지장을 받기 때문에, 미혼모가 되기 싫어서 낙태를 합니다. 그런가 하면 낙태는 임신한 여성이 아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저버리는 도덕적으로 그릇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의 가르침

하느님은 생명, 특히 사람의 생명을 신성하게 여기십니다. (창세기 9:6; 시편 36:9) 그분께는 태 속의 아이 역시 신성합니다. 사실, 어머니의 태는 태아가 안전하게 발육할 수 있도록 하느님이 만드신 장소입니다. 한 성경 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를 어머니 태 속에 가려 두셨습니다. 내가 태아일 때 당신의 눈이 나를 보셨습니다. 그 모든 부분이 당신의 책에 기록되어 있었으니, 그것이 형성되는 날에 관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시편 139:13, 16.

하느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율법과 인간에게 넣어 주신 양심을 생각해 보면 그분이 태아의 생명을 어떻게 여기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임신한 여자에게 해를 입혀서 태아를 죽인 사람은 사형에 처해졌습니다. 살인자는 자신의 생명으로 죽은 아이의 생명을 갚아야 했던 것입니다. (출애굽기 21:22, 23) 물론, 재판관은 살인을 저지른 사람의 동기와 상황을 고려해야 했습니다.—민수기 35:22-24, 31.

또한 인간에게 내재된 양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임신한 여성이 양심 즉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태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다면 깨끗한 양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양심을 무시하고 낙태를 할 경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죄책감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로마서 2:14, 15)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낙태를 한 여성은 불안감과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계획에 없는 임신을 했거나 아이를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느님은 그분의 표준에 따라 살려고 충성스럽게 노력하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이러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당신은 충성스러운 자에게는 충성스럽게 행하시고 나무랄 데 없는 자에게는 나무랄 데 없이 대하십니다.” (시편 18:25) 또한 성경에는 이런 말씀도 들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며 자신의 충성스러운 자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시편 37:28.

“그의 양심이 그과 함께 증언하여 그의 생각이 그들 자신을 고발하기도 하고 변명하기도 합니다.”로마서 2:15.

 낙태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어떠합니까?

사람의 생각

남편 없이 자녀를 키우는 루스 *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미 어린 자녀가 셋이나 있는 상황에서 하나 더 키울 생각을 하니 눈이 캄캄했어요. 그래서 낙태를 했죠. 하지만 그 후로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웠어요.” 그러면 하느님은 루스 같은 사람도 용서해 주십니까?

성경의 가르침

예수 그리스도의 다음과 같은 말씀은 하느님이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를 잘 보여 줍니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습니다.” (누가복음 5:32) 따라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회개하며 기도로 하느님께 용서를 구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심각한 죄까지도 기꺼이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1:18) 시편 51:17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오 하느님, 당신은 찢기고 억눌린 마음을 외면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겸손히 하느님께 기도로 나아가면, 그분은 깨끗한 양심과 내면의 평화를 주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4:6, 7은 이렇게 말합니다. “감사와 더불어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의 청원을 하느님께 알리십시오. 그러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 여러분의 마음과 정신력을 지켜 줄 것입니다.” * 루스는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로 하느님께 마음을 쏟아 놓은 후에 내면의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느님께 ‘참된 용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시편 130:4.

“[하느님은] 우리의 죄에 따라 우리를 대하지 않으셨고 우리의 잘못에 따라 우리에게 갚지도 않으셨다.”시편 103:10.

^ 8항 임산부나 아기의 건강이 위험가능성있다고 해서 낙태가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분만 시 임산부와 아기의 생명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부부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의학이 발달한 덕분에 많은 선진국에서는 그런 일이 생기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 12항 가명임.

^ 14항 부활 희망에 대해 살펴보는 것도 내면의 평화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어머니의 배 속에서 죽은 아기가 부활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성경이 알려 주는 점을 살펴보려면 「파수대」 2009년 4월 15일호에 실린 “독자로부터의 질문”을 참조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