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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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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호와의 증인 연감

영국: 국제 대회 대표자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형제 자매

 지상 전역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유럽

유럽
  • 나라 수 47

  • 인구 743,421,605

  • 전도인 수 1,614,244

  • 성서 연구 수 842,091

사람을 착각한 일로 성서 연구가 시작되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 대회는 외국에서 온 대표자뿐 아니라 그 지역 증인에게도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앤드루와 엘리자베스는 외국에서 온 대표자을 환영하려고 런던의 한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호텔 로비에서 단정하게 옷을 입은 한 여자를 보고 그를 대표자로 착각하여 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여자가 깜짝 놀라며  의아해하는 것을 보고 엘리자베스는 이렇게 사과했습니다. “죄송해요. 대표자이신 줄 알았어요!”

“무슨 대표자요?” 하고 여자가 물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프런트에 있는 문구를 가리켰습니다. 거기에는 여호와의 증인을 환영한다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을 본 여자는 의외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 저도 여호와의 증인으로 보이나 봐요?”

대화가 이어졌고 엘리자베스는 그 여자가 나이지리아 출신이고 이름은 비비엔이며 자기 집에서 몇 분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비엔은 성서 연구 제의를 받아들였고 자녀도 함께 연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루와 엘리자베스가 비비엔의 집을 방문했을 때, 이번에는 비비엔이 두 사람을 반갑게 포옹하며 맞아 주었습니다. 지난번에 런던 시내에서 우연히 만난 일로 비비엔이 증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게 된 것입니다. 앤드루와 엘리자베스가 「성서의 가르침」 책을 보여 주자, 놀랍게도 비비엔은 자기에게도 그 책이 있으며 자녀 넷과 함께 읽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책이 무료 성서 연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라고 알려 주자, 비비엔은 아주 좋아하며 “그럼 당장 시작하죠!” 하고 말했습니다.

로마족 형제가 보낸 편지

2014년 11슬로바키아 최초의 로마니어 회중이 생겼습니다. 최근에 열린 순회 대회 때 로마니어를 사용하는 전도인 21이 침례를 받았는데, 모두 같은 마을 출신이었습니다. 그 로마니어 회중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495이 참석했습니다. 새로 침례받은 한 형제는 이렇게 편지했습니다.

슬로바키아: 로마족 여자에게 웃으며 좋은 소식을 전하는 두 왕국 전파자

 “저는 슬로바키아 제흐라에 살고 있는 로마족 형제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백인이 대부분 우리를 집시라고 부르며 무시하면서, 우리가 지저분한 데다 거짓말과 도둑질을 일삼는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가고 싶었지만 교회 관리인이 저 같은 사람은 오면 안 된다고 하며 다른 데로 가라고 했죠. 그런 일을 겪었으니, 제가 백인을 어떻게 봤을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그 후 여호와의 증인이 저를 왕국회관에 초대했습니다. 의심을 잔뜩 품고 이번에도 실망하겠거니 하고 생각하면서 그곳에 갔죠. 그런데 왕국회관에 채 들어서기도 전에 놀랄 만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 백인 남자가 제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고 따뜻하게 환영해 주더군요. 공개 강연을 듣는 내내 도무지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모두들 나한테 이렇게 잘해 줄 수가 있지?’ 하는 생각뿐이었죠.

그날 밤, 왕국회관에서 있었던 일이 계속 생각나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증인이 저를 따뜻하게 대해 준 게 그저 우연이 아니었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왕국회관에 한 번 더 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증인은 저번보다 더 잘해 주었고 마치 오랜 친구를 대하듯 저를 대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때 이후로 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했고 결국 침례를 받았죠. 침례를 받고 지금까지도 형제은 변함없이 저를 따뜻하게 대해 주고 소중한 사람으로 여겨 줍니다. 평소 자기이 먹는 것보다 더 좋은 음식으로 저를 대접해 줄 때도 있죠! 늘 이 조직 안에 머무르고 싶습니다. 여호와야말로 제가 영원히 섬기고 싶은 하느님이십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기도를 들어주시다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자매인 아이셀은 간에서 버스를 타고 바쿠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아이셀은 여호와께 기도하면서, 가는 동안 누군가에게 성경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버스에는  이미 지정된 좌석이 있었지만, 한 여자가 아이셀에게 자꾸 자기 옆자리에 앉으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셀은 그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결국 대화의 주제를 성경 얘기로 돌릴 수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가 예수를 사랑하며 예수에 관해 더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셀은 그와 전화번호를 교환했고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는 가능하다면 성경을 한 권 갖다 달라고 했습니다.

아이셀은 간로 돌아온 후에 그 여자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그 여자는 자기에게 “기도책”이 있는데 그 책을 매일 읽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기도책”이 사실은 2013년 「날마다 성경을 검토함」 소책자였습니다! 결국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셀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비공식 증거를 할 용기를 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한 수감자가 보낸 감사 편지

아래의 편지스페인에서 보내온 것입니다.

“우선, 모든 부류의 사람에게 성경 소식을 전하려는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가 처음으로 여호와의 증인을 만난 건 15년 전 알바니아의 티라나에서였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한 사람이 용감하게 나와 내 친구들 9에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그 당시 청소년이었던 우리는 갱단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감히 우리에게 말을 붙이지 못했지만, 그 형제는 우리한테 무기가 있는 걸 보고도 말을 걸어 왔죠. 그리고 겁내지 않고 성경 얘기를 했습니다. 그 형제의 용기에 아주 깊은 인상을 받았죠.

4년 전 이곳 스페인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교도소에 있는 저를 찾아와 성서 연구를 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하기로 했는데, 그때부터 제 삶이 변하기 시작했죠.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휘두르던 제 딴사람이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은 한 번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죠. 여호와를 알게 되어 삶의 목적이 생겼습니다. 주변 사람과도 평화롭게 지내려고 노력하죠. 저는 지난 1년 이상 미침례 전도인으로 일해 왔습니다.

교도소에서 생활한 지도 이제 12이 되었지만, 지난 4년 동안 저는 이전에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누렸습니다. 이 점에 대해 매일 여호와께 감사드립니다.

몇 주 전에 jw.org 웹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 몇 개를 보았습니다. 그중 미국의 한 교도소에 있던 형제에 관한 동영상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전 그다지 감성적인 사람이 아니지만 그 형제가 자신의 삶을 크게 변화시킨 걸 보면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죠.

모든 부류의 사람에게 진리를 전하기 위해, 좋은 소식을 수많은 언어로 번역할 뿐 아니라 교도소에 있는 우리 같은 사람까지 찾아와 주시는 여러분을 여호와께서 계속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야 마음에 평온을 얻었죠”

현재 68이며 스웨덴에 살고 있는 펄리시티라는 여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늘 공허감을 느꼈어요. 마음의 평온을 찾아 계속 이리저리 헤맸지만 신기루를 쫓는 것 같았죠.” 가톨릭 신앙에서 만족을 찾지 못한 그는 여러 종교를 알아보다가 결국 마술과 점술에 심취하게 되었습니다.

펄리시티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해 너무 절망한 나머지 삶을 포기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하느님께 큰 소리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 달라고 기도했죠. 2주 후에 누군가 저희 집 문을 조용히 두드렸어요. 한 젊은 남자가 미소를 지으며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 보지 않겠느냐고 묻더군요. 저는 속으로 ‘오, 하느님, 제가 원한 건 이게 아니에요. 여호와의 증인은 아니라고요!’라고 생각했죠.”

펄리시티는 당장 문을 닫아 버리고 싶었지만 그 남자의 말을 한번 들어 보기로 했고 「성서의 가르침」으로 성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어요”라고 펄리시티는 말합니다. 그는 2014에 스웨덴에서 열린 지역 대회 때 침례를 받았고, 이제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평생 찾던 걸 결국 발견했어요. 이제야 마음에 평온을 얻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