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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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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호와의 증인 연감

 인도네시아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알리다

여호와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알리다

금지령 아래 있던 오랜 세월 동안 인도네시아의 형제은 “뱀처럼 조심스러우면서도 비둘기처럼 순진하게 되라”는 예수의 교훈을 지혜롭게 따랐습니다. (마태 10:16) 하지만 금지령이 해제된 후에 많은 형제은 “담대하게” 전파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습니다.—사도 4:31.

를 들어 형제들 가운데는 재방문이나 성서 연구를 주로 하면서 호별 방문 봉사에 참여하기는 주저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또 이슬람교인에게 전파하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을 소개할 때 여호와의 증인보다는 그리스도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인도네시아어 「신세계역 성경」 * 대신 그리스도교국에서 발행한 성경 번역판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일부 사람은 성경 출판물을 전하는 면에서 소극적이었습니다.

이런 관행 중 일부는 금지령 때 생겨서 이어져 온 것이었습니다. 또 남과 부딪치기 싫어하고 자기 견해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를 피하는 인도네시아 문화에서 기인한 것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형제의 태도를 바꿀 수 있었습니까?

여호와께서는 영적으로 장성한 형제이 친절한 조언을 베풀게 하심으로 그을 도우셨습니다. (에베소 4:11, 12) 예를 들어, 2010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중앙장로회 성원인 스티븐 레트 형제는 봉사할 때 「신세계역」을 적극적으로 사용으로 하느님의 이름을 드높이라고 따뜻하게 격려했습니다. 선교인인 미샤 비렌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전도인이 레트 형제의 연설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을 주저 없이 밝히고 하느님의 말씀을 자랑스럽게 변호할 필요성을 깨달았죠.”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교인은 여호와의 증인을 흔히 그리스도교국과 연관된 단체로 생각했기 때문에 현지판 「왕국 봉사」지에는 다음과 같은 실용적인 지침이 실렸습니다. “대화를 시작할 때 자신이 여호와의 증인을 분명히 밝히는 것이 대개 가장 좋습니다. ··· 우리는 여호와를 대표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우리 구역에서 그분의 이름과 목적을 알리기를 원합니다!” 인도네시아 지부 사무실에서 봉사하는 가와모토 신스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직접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접근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이슬람교인들 중에는 여호와의 증인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지요. 그은 우리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 덕분에 증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기지요.”

전도인은 「파수대」와 「깨어라!」를 더 많이 전하라는 격려도 받았습니다. 인도네시아 지부 조정 위원인 로타르 미항크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이 우리에 대해 알려면 우리 잡지를 읽어야죠. 잡지는 마음의 토양을 부드럽게 해서 진리를 더 잘 받아들이게 해 줍니다. 잡지를 널리 전하면 전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여호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지요.”

공개 증거가 큰 성공을 거두다

2013에 인도네시아 지부는 중앙장로회에서 승인한 두 가지 새로운 전파 방법을 시도했는데, 대도시 특별 공개 증거와 회중로 수행하는 공개 증거였습니다. 이런 획기적인 변화로 인해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소식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대도시 특별 공개 증거용 탁자는 자카르타 서부에 있는 대형 전자 상가에 설치되었습니다. 뒤이어 여러 회중도 구역에서  공개 증거용 카트와 탁자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이 안 되어 인도네시아 전역의 도시에서 사용되는 탁자와 카트의 수는 400를 넘어섰습니다. 어떤 결과가 있었습니까?

자카르타에서 장로로 섬기는 유삭 우니플라이타는 이렇게 보고합니다. “공개 증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회중에서 잡지를 매달 1200씩 신청했습니다. 6개월 후에는 6000로 늘어났고, 지금은 매달 8000를 신청하고 있지요. 서적과 팜플렛도 많이 전하고 있습니다.” 북수마트라 메단에서는 파이오니아 몇 명이 세 장소에 증거용 카트를 설치했습니다. 그은 첫 달에 115의 서적과 약 1800의 잡지를 전했습니다. 두 달 후에는 약 60의 파이오니아가 7의 장소에서 1200가 넘는 서적과 1만 2400부 이상의 잡지를 배부했습니다. 선교인인 제시 클라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은 이 새로운 전파 방법을 통해 큰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영적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많다는 걸 알게 됐죠. 공개 증거는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겁니다!”

마음에 이르는 언어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인 동남아시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국민은 대부분 공용어인 인도네시아어를 사용하지만 그중 많은 사람은 자신의 모국어인 토착어도 사용합니다.

북수마트라에 있는 바탁-토바어 번역 팀

2012에 지부 사무실은 인도네시아의 여러 언어 구역에서 어느 정도의 필요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톰 반림푸튼은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약 1억 2000만 명이 사용하는 12의 언어로 출판물을 번역해 보기로 했습니다. 자바어 번역자은 처음으로  나온 자바어 전도지 샘플을 보고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침내 그의 모국어로 영적 양식이 나왔기 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회중에서는 계속 인도네시아어로 집회를 열었습니다. 심지어 회중 성원 대다수가 토착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로타르 미항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2013에 아내 카르멘과 함께 북수마트라의 니아스 섬에서 이틀간 열린 대회에 참석했습니다. 400의 참석자 대다수가 니아스어를 쓰는데 연설은 모두 인도네시아어로 했죠. 연사과 상의한 뒤에 우리는 청중에게 다음 날 프로그램은 니아스어로 제공될 거라고 광고했어요. 다음 날이 되자 600이 넘는 사람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카르멘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인도네시아어로 연설을 들은 전날에 비해 청중이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게 확연히 느껴졌어요.  모국어인 니아스어로 성경 말씀을 듣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어 정말 기뻐하더라고요.”

청각 장애인을 영적으로 돕는 모습

인도네시아의 청각 장애인도 자신의 언어로 진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010년 이래 인도네시아 수화 번역 팀에서는 일곱 개의 팜플렛과 여덟 개의 전도지를 수화로 번역했습니다. 그에 더해 지부 사무실이 마련한 24의 수화 학습반을 통해 750명 이상의 형제 자매가 수화를 배웠습니다. 현재 23개 수화 회중과 집단이 인도네시아에 사는 300만 명가량의 청각 장애인에게 영적인 도움과 위로를 베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번역부에는 37의 번역 팀이 있습니다. 전국 19개 장소에서 117의 번역자가 일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50의 형제 자매이 번역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2항 인도네시아어 「신세계역」 전역은 1999에 발행되었다. 번역자은 금지령에서 번역을 완료하기 위해 7에 걸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몇 년 후에는 두 권짜리 성서 백과사전인 「성경 통찰」과 「워치타워 라이브러리」 시디롬이 인도네시아어로 발표되었다. 어려움 가운데서 참으로 놀라운 일을 이룬 것이다!

^ 2항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707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동쪽에 위치한 이웃 나라 파푸아 뉴기니에서는 838가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