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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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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선생님에게 배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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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해도 되는가?

자랑해도 되는가?

자랑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나요?— 예를 들어 볼게요. 별로 잘하지 못하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해 본 적이 있나요? 어쩌면 축구공을 차려고 하거나 줄넘기를 하려고 한 적이 있을지 몰라요. 그런데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하! 하! 하! 내가 너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어”라고 말한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는 자랑을 한 거예요.

다른 사람이 그런 식으로 말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기분이 좋은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자기 자랑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낄 거라고 생각하나요?— 다른 사람에게 “너보다야 내가 더 낫지”라고 말하는 것이 친절한 일일까요?— 여호와께서는 그렇게 자랑하는 사람을 좋아하실까요?—

위대한 선생님께서는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알고 계셨어요. 그은 자기 자신에 대해 뽐내고 자랑했으며, 다른 사람을 모두 업신여겼지요. 그래서 어느 날 예수께서는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를 알려 주기 위해 이야기를 하나 해 주셨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잘 들어 보세요.

이 이야기는 어느 바리새인과 세금 징수원, 다시 말해 세금을 걷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당시 바리새인은 종교 교사이었으며, 흔히 자기이 다른 사람보다 더 의롭고 더 거룩하기라도 한 듯이 행동하였지요. 예수께서 해 주신 이야기에 나오는 바리새인은 기도하러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에 올라갔어요.

하느님께서 바리새인이 아니라 세금 징수원을 기뻐하셨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께서는 세금 징수원도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고 말씀하셨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은 세금 징수원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세금 징수원이 자기을 속이려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많은 세금 징수원은 별로 정직하지 않았답니다.

바리새인은 성전에서 하느님께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오, 하느님, 저는 제가 다른 사람과 같은 죄인이 아닌 것에 대하여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는 사람을 속이지도 않고 다른 나쁜 일도 하지 않습니다. 저기 있는 저 세금 징수원과도 같지 않습니다. 저는 의로운 사람입니다. 저는 당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더 많이 내기 위해 한 주일에 두 번씩 음식을 먹지 않고 지냅니다. 그리고 제가 번 모든 것의 십의 일을 성전에 바칩니다.” 이 바리새인은 정말로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했던 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하느님께도 그런 식으로 말씀드렸지요.

하지만 세금 징수원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 하늘을 향하여 감히 눈을 들지도 못했지요. 그는 고개를 푹 숙이고 멀찌감치 떨어져 서 있었어요. 세금 징수원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깊이 후회했고, 슬퍼하면서 가슴을 쳤어요. 그는 하느님께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말씀드리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오, 하느님, 죄인인 저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지요.

이 두 사람 중에 하느님께서 기뻐하신 사람이 누구였다고 생각하나요? 자신이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바리새인이었을까요? 아니면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후회한 세금 징수원이었을까요?—

예수께서는 세금 징수원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예수께서는 이렇게 설명하셨어요. “누구든지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 보이게 하려고 하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낮은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은 높여질 것입니다.”—누가 18:9-14.

예수께서 이 이야기에서 가르쳐 주려고 하신 교훈은 무엇일까요?— 자신이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교훈이에요. 우리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은 하지  않을지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행동하는 방식을 통해 자신이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지요. 여러분도 그런 식으로 행동한 적이 있나요?— 사도 베드로의 예를 살펴보도록 해요.

예수께서 사도에게, 자신이 체포될 때 그들 모두가 자신을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베드로“다른 사람이 모두 당신을 버릴지라도, 저는 결코 버리지 않겠습니다!”라고 뽐내면서 말했지요. 하지만 그러한 베드로의 태도는 잘못된 것이었어요. 베드로는 자신을 너무 믿었던 거예요. 베드로는 결국 예수를 버리고 말았지요. 하지만 베드로는 다시 돌아왔는데, 그 일에 대해서는 이 책 30에서 배우게 될 거예요.—마태 26:31-33.

이번에는 오늘날 있을 수 있는 예를 들어 볼게요. 여러분이 같은 반 아이 한 명과 함께 학교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즉시 대답할 수 있지만 그 아이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여러분은 답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겠지요. 하지만 대답을 빨리 하지 못하는 아이와 자신을 비교하는 것은 친절한 일일까요?— 다른 사람이 잘하지 못하는 것을 드러내어 자신이 더 낫다는 티를 내려고 하는 게 옳은 일일까요?—

바리새인이 한 일이 바로 그런 것이었어요. 그는 자기가 세금 징수원보다 낫다고 자랑했지요. 하지만 위대한 선생님께서는 바리새인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특정한 일을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실제로 더 나은 사람인 것은 아니에요.

여러분이 다른 사람보다 아는 것이 더 많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걸까요?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아는 것이 더 많다고 해도 그것이 자랑할 이유가 될까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우리의 뇌를 직접 만들었나요?— 아니에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뇌를 주신 분은 하느님이시지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대부분 다른 누군가에게서 배운 것이지요. 책에서 읽고 알게 된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가르쳐 줘서 알게 된 것일 수도 있어요. 우리가 뭔가를 스스로 알아냈다 하더라도, 어떻게 해서 그것을 알아내게 되었을까요?— 그래요. 하느님께서 주신 뇌를 사용해서 알아낸 것이지요.

 어떤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때 여러분이 기운을 북돋워 주는 말을 하는 것은 친절한 일이랍니다. 그 사람에게 참 잘했다고 말해 주도록 하세요. 어쩌면 그 사람이 더 잘하도록 여러분이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도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게 그렇게 해 주기를 바라지 않나요?—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힘이 더 세다고 자랑하는 것이 잘못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힘이 더 세지요. 여러분이 친형제나 친자매보다 힘이 더 세다면 어떠할까요? 그것이 자랑할 이유가 될까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자라면서 힘이 세지는 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 덕분이지요. 그리고 햇빛이나 비처럼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이 아니신가요?— 그러므로 우리가 힘이 세다면, 우리는 마땅히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답니다.—사도 14:16, 17.

다른 사람이 자기 자랑을 하는 말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예요. 그렇지 않나요?— “다른 사람이 여러분에게 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대로, 그에게 똑같이 해 주십시오”라는 예수의 말씀을 잊지 마세요. 우리가 그분의 말씀대로 한다면, 위대한 선생님이 해 주신 이야기에 나오는, 자기 자랑을 한 바리새인처럼 되는 일은 결코 없을 거예요.—누가 6:31.

은 어떤 사람이 예수를 선하신 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위대한 선생님께서는 “그럼요, 나는 선한 사람이지요”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렇지 않았어요. 오히려 예수께서는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마가 10:18) 위대한 선생님께서는 완전한 사람이었는데도 자신에 대해 자랑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그분은 모든 찬양을 자신의 아버지이신 여호와께 돌리셨지요.

그러므로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그래요. 우리는 우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느님에 대해 자랑할 수 있지요. 해가 지는 아름다운 광경과 같은 창조물의 놀라운 모습을 보게 될 때, 우리는 사람에게 “이러한 것을 만드신 분은 훌륭한 우리 하느님 여호와이시랍니다!”라고 말할 수 있지요. 여호와께서 이미 하셨고 앞으로도 하실 굉장히 놀라운 일에 대해 이야기할 준비를 항상 갖추고 있도록 해요.

이 소년은 무엇에 대해 자랑하고 있을까요?

뽐내거나 자랑하는 것에 대해 다음의 성구에서 무엇이라고 알려 주는지 읽어 보고, 자기 자랑을 피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잠언 16:5, 18; 예레미야 9:23, 24; 고린도 첫째 4:7;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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