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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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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길, 진리,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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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다

행복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려 주시다

누가복음 11:14-36

  •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악귀을 쫓아내시다

  • 진정한 행복의 근원

예수께서 방금 기도에 관한 교훈을 반복하셨지만, 그분의 봉사 기간에 반복해서 거론되는 문제는 기도만이 아닙니다. 그분은 갈릴리에서 기적을 행하실 때 악귀의 통치자의 힘을 빌려서 한다는 비난을 받으신 적이 있는데, 이제 유대에서도 또 그런 비난을 받으십니다.

예수께서 말 못 하게 하는 악귀를 어떤 사람에게서 쫓아내시자, 무리가 몹시 놀랍니다. 하지만 그분을 비평하는 자은 놀라는 것이 아니라 지난번과 같은 거짓 비난을 합니다. “저자는 악귀의 통치자인 베엘세붑의 힘을 빌려 악귀를 쫓아낸다.” (누가복음 11:15) 그런가 하면 예수의 신분에 대해 더 많은 증거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합니다.

예수께서는 그이 자신을 시험하려 든다는 것을 아시고, 갈릴리에서 그와 비슷하게 비평한 사람에게 했던 대답을 하십니다. 그분은 어떤 왕국이든지 서로 갈라서면 망하게 된다고 하면서 “사탄도 서로 갈라서면 그의 왕국이 어떻게 서 있겠습니까?” 하고 논증하십니다. 그런 다음, 그에게 직접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악귀를 쫓아내는 것이라면, 하느님의 왕국은 이미 당신에게 와 있는 것입니다.”—누가복음 11:18-20.

예수께서 “하느님의 손가락”을 언급하시자, 듣고 있는 사람은 이스라엘 역사 초기에 있었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을 것입니다. 파라오의 궁전에서 모세가 행하는 기적을 본 사람은 “이것은 하느님의 손가락입니다!” 하고 외쳤습니다. 십계명을 두 돌판에 기록한 것도 “하느님의 손가락”이었습니다. (출애굽기 8:19; 31:18) 그와 마찬가지로, 지금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손가락”—그분의 성령 즉 활동력—으로 악귀을 쫓아내고 병든 사람을 고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왕국의 지명된 왕이신 예수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이런 기적을 행하고 계시므로, 하느님의 왕국은 이 반대자에게 실제로 와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악귀를 쫓아내실 수 있다는 것은 그분이 사탄보다 강하시다는 증거입니다. 마치 단단히 무장하고 저택을 지키는 사람보다 더 힘센 사람이 와서 그를 이기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서 떠나는 더러운 영에 대한 비유도 반복하십니다. 그 사람이 빈 곳을 좋은 것으로 채우지 않으면, 그 영이 다른 영 일곱과 함께 돌아와 그의 나중 상태가 처음보다 더 나빠집니다. (마태복음 12:22, 25-29, 43-45) 이스라엘 민족의 경우가 그러합니다.

예수의 말씀을 듣고 감동된 한 여자가 “선생님을 밴 태와 선생님에게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하고 외칩니다. 유대인 여자은 예언자, 특히 메시아의 어머니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는 그분처럼 훌륭한 선생님의 어머니가 된 마리아가 특히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진정한 행복의 근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 여자의 생각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누가복음 11:27, 28)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특별한 영예를 받아야 한다는 뜻의 말씀을 하신 적이 없습니다. 남녀에 관계없이, 진정한 행복이란 혈연관계나 업적에서가 아니라 하느님의 충실한 종이 되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 하신 것처럼, 하늘에서 오는 표징을 요구하는 사람을 꾸짖으십니다. 그분은 “요나의 표징” 외에는 아무런 표징도 그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나는 물고기 속에서 3일 동안 있었던 일과 담대히 전파한 일로 표징이 되었는데, 그가 전파한 일로 니네베 사람이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1:29-32)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왔는데, 예수는 솔로몬보다 더 큰 분이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예수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등불을 켜서 숨겨 두거나 통으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등잔대 위에 [둡니다].” (누가복음 11:33) 이 말씀은 이 사람들 앞에서 가르치고 기적을 행하는 것이 마치 등불을 숨겨 두는 것과 같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의 눈은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그분이 하시는 일의 목적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예수께서는 방금 악귀를 쫓아내시고 말 못 하는 사람이 말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본 사람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비평하는 자에게 이렇게 주의를 주십니다. “당신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잘 살피십시오. 당신의 온몸이 밝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 빛이 당신을 비출 때처럼 당신의 몸 전체가 밝을 것입니다.”—누가복음 11:35,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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