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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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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길, 진리,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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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시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시다

마태복음 12:33-50 마가복음 3:31-35 누가복음 8:19-21

  • 예수께서 “요나의 표징”을 말씀하시다

  • 제자이 가족보다 더 가깝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예수께서 하느님의 능력으로 악귀을 쫓아내신다는 것을 부인으로, 성령을 모독할 위험을 무릅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은 누구의 편에 설 것입니까? 하느님의 편입니까, 아니면 사탄의 편입니까? 예수의 말씀은 이러합니다. “당신의 나무가 좋으면 열매도 좋고, 당신의 나무가 썩어 있으면 열매도 썩어 있습니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게 됩니다.”—마태복음 12:33.

악귀을 쫓아내는 것은 좋은 열매인데, 그런 열매를 맺으시는 것이 사탄을 섬기기 때문이라고 예수를 비난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예수께서 산상 수훈에서 분명히 지적하신 바와 같이, 좋은 열매를 맺는다면 좋은 나무이지 썩은 나무가 아닙니다. 그러면 바리새인의 열매 즉 예수를 터무니없이 비난하는 행동은 무엇을 드러내 줍니까? 그이 썩은 나무을 드러내 줍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독사의 자식이여, 당신이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입니다.”—마태복음 7:16, 17; 12:34.

맞습니다. 우리가 하는 말은 마음 상태를 드러내 주며 심판받을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당신에게 말하는데, 사람은 자기이 하는 모든 무익한 말에 대해 심판날에 답변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말에 따라 의롭다고 인정받을 것이며, 자신의 말에 따라 정죄받을 것입니다.”—마태복음 12:36, 37.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데도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더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에게서 표징을 보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그이 직접 보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그분이 하시는 일을 목격한 사람의 증언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유대교 지도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악하고 간음하는 세대가 계속 표징을 구하지만, 예언자 요나의 표징 외에는 아무런 표징도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마태복음 12:38, 39.

예수께서는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그이 궁금해할 여지를 남기지 않으십니다. “요나가 밤낮 3을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밤낮 3을 땅에 있을 것입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에게 삼켜졌다가 부활되듯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와 같이 예수께서는 자신이 죽었다가 3일 만에 일으켜질 것이라고 미리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나중에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날 때 유대교 지도자은 “요나의 표징”을 배척하며, 회개하거나 변화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27:63-66; 28:12-15) 그와는 대조적으로 “니네베 사람들”은 요나가 전파하는 것을 듣고 실제로 회개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이 이 세대를 정죄할 것입니다. 또한 스바의 여왕도 자신의 본을 통해 그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할 것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스바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싶어 했으며 그 지혜를 듣고 몹시 놀랐습니다. 그런데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습니다” 하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마태복음 12:40-42.

예수께서는 이 악한 세대의 상황을 더러운 영이 나간 사람에 비하십니다. (마태복음 12:45) 그 사람이 빈자리를 좋은 것로 채우지 않기 때문에, 악한 영이 자기보다 더 악한 영 일곱을 데려와서 그 사람을 차지합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더러운 영이 나갔던 사람과 매우 비슷하게 깨끗해지고 바로잡아졌습니다. 하지만 그 민족은 하느님의 예언자을 배척했으며, 결국에는 하느님의 영을 분명히 가지고 계신 분인 예수를 반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점을 보면, 그 민족의 상태는 시작보다 더 나빠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데, 어머니와 동생이 와서 무리 옆에 섭니다. 예수 곁에 앉아 있는 누군가가 “선생님의 어머니와 형제이 선생님을 보려고 밖에 서 있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자신이 제자을 친형제자매나 어머니같이 가깝게 생각한다는 점을 보여 주십니다. 그분은 손으로 제자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8:20, 21) 그런 말씀으로, 예수께서는 자신과 친족의 유대가 얼마나 소중하든지 간에 제자과의 관계가 훨씬 더 소중하다는 점을 보여 주십니다. 우리도 영적 형제과 그처럼 친분을 누리면 정말 새 힘을 얻게 되지 않습니까! 사람이 우리를 의심하거나 우리와 우리의 선한 일을 모욕할 때는 특히 그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