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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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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경 | 신세계역 성경 (2014년 개정판)

사무엘상 9:1-27

전체 개요

  •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다 (1-27)

9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기스는 아비엘의 아들, 아비엘은 스롤의 아들, 스롤은 베고랏의 아들, 베고랏은 아피아의 아들이었다. 기스는 베냐민 사람으로+ 대단한 부자였다.  그에게는 사울이라는+ 젊고 잘생긴 아들이 있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보다 더 잘생긴 사람이 없었다. 그는 모든 사람보다 머리에서 어깨까지만큼 더 컸다.  그런데 사울의 아버지 기스의 나귀*이 없어졌다. 그래서 기스는 아들 사울에게 “수종 하나를 데리고 가서 나귀를 찾아보아라” 하고 말했다.  사울은 수종과 함께 에브라임 산간 지방과 살리사 땅을 돌아다녔지만 찾지 못했다. 사알림 땅도 돌아다녀 보았지만 거기에도 없었다. 또 베냐민 사람의 땅도 다 다녀 보았지만 찾지 못했다.  줍 땅으로 들어갔을 때, 사울이 곁에 있던 수종에게 말했다. “그만 돌아가자. 아버지께서 나귀보다 우리를 더 걱정하시겠다.”+  그러나 수종이 대답했다. “이 도시에는 하느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사람인데 그가 하는 말은 모두 틀림없이 이루어집니다.+ 이제 그리로 가시지요. 그가 어쩌면 우리에게 가야 할 길을 알려 줄지도 모릅니다.”  그러자 사울이 수종에게 말했다. “우리가 간다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가져갈 수 있겠느냐? 자루에 빵도 없으니,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선물로 가져갈 것이 아무것도 없다. 우리에게 무엇이 있느냐?”  그러자 수종이 사울에게 다시 대답했다. “보십시오! 제 손에 은 4의 1세겔*이 있습니다. 이것을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드리면 그 사람이 우리에게 가야 할 길을 알려 줄 것입니다.”  (전에는 이스라엘에서 하느님을 찾으러 가는 사람은 “자, 선견자에게+ 가자” 하고 말하곤 했다. 오늘날의 예언자를 전에는 선견자라고 불렀다.) 10  사울이 수종에게 말했다. “네 말이 좋다. 자, 가자.” 그리하여 그은 참하느님의 사람이 있는 도시로 갔다. 11  그은 도시로 가는 오르막길을 가다가 물을 길으러 나오는 소녀을 만나 “선견자께서+ 이곳에 계십니까?” 하고 물었다. 12  그러자 그 소녀이 대답했다. “예. 저 앞에 그분이 계십니다. 서둘러 가 보세요. 오늘은 백성이 산당에서+ 희생을 바치는 날이라+ 그분이 오늘 도시로 오셨거든요. 13  도시로 들어가면, 그분이 식사하러 산당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백성은 그분이 오실 때까지 먹지 않을 거예요. 그분이 희생 제물을 축복하시는 분이니, 그분이 축복하신 다음에야 초대받은 자이 먹을 수 있지요. 그러니 지금 올라가면 곧 그분을 만날 것입니다.” 14  그래서 그이 도시로 올라갔다. 도시에 들어가는데, 마침 사무엘이 그을 만나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나오고 있었다. 15  사울이 오기 전날,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16  “내일 이맘때 베냐민 땅에서+ 온 사람을 너에게 보낼 것이니,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라.+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할 것이다. 내가 내 백성의 괴로움을 보았고, 그의 부르짖음이 나에게 이르렀다.”+ 17  사무엘이 사울을 보았을 때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이 내 백성을 다스릴*이다’라고 내가 말했던 사람이 여기 있다.”+ 18  사울이 성문에서 사무엘에게 다가가 말했다. “부디 저에게 알려 주십시오. 선견자의 집이 어디 있습니까?” 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했다. “내가 그 선견자입니다. 나보다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십시오. 당신은 오늘 나와 함께 식사를 할 것입니다.+가 아침에 당신을 보내 주겠습니다. 당신이 알고 싶어 하는 것*도 다 말해 주겠습니다. 20  3일 전에 잃어버린 나귀+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미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배로운 것이 다 누구의 것입니까? 당신과 당신 아버지의 온 집의 것이 아닙니까?”+ 21  그러자 사울이 대답했다. “저는 이스라엘 지파 중에 가장 작은 베냐민 지파+ 사람이고, 또 제 가족은 베냐민 지파의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천한 가족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째서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22  사무엘은 사울과 그의 수종을 데리고 식당으로 가서, 초대받은 사람 중 맨 윗자리에 앉혔다. 30쯤 되는 사람이 거기 있었다. 23  사무엘이 요리사에게 말했다. “내가 ‘따로 두라’고 하면서 그대에게 준 부분을 가져오십시오.” 24  그러자 요리사가 다리와 거기에 붙은 것을 들어다가 사울 앞에 차려 놓았다. 사무엘이 말했다. “따로 남겨 둔 것을 당신 앞에 차려 놓았습니다. 드십시오. 내가 ‘손님을 초대했다’고 말해 두어, 당신이 이때 드시도록 사람이 따로 남겨 둔 것입니다.” 그래서 그날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었다. 25  그 후에 그이 산당에서+ 도시로 내려갔고, 사무엘은 옥상에서 사울과 계속 이야기했다. 26  그이 일찍 일어났는데, 동틀 무렵에 사무엘이 옥상에 있는 사울을 불러 말했다. “채비를 하십시오. 내가 당신을 바래다주겠습니다.” 사울이 채비를 마치자 두 사람 곧 그와 사무엘은 밖으로 나갔다. 27  그이 도시 밖으로 내려가던 중에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했다. “수종에게+ 앞서 가라고 말하십시오.” 그래서 수종이 앞서 가자 사무엘이 또 말했다. “당신은 이제 멈추어 서십시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들려주겠습니다.”

각주

직역하면 “암나귀”.
1세겔은 11.4그램. 부록 나14 참조.
직역하면 “사무엘의 귀를 여셨다.”
또는 “내 백성을 경계 안에 둘”.
직역하면 “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