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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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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경 | 신세계역 성경 (1999년판) 2014년 개정판 보기

열왕기상 18:1-46

18  많은 날이 지난 후,+ 삼 년째 되는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가서, 아합에게 너를 보여라. 내가 지면에 비를 내려 줄 작정이다.”+  그리하여 엘리야아합에게 자기를 보이려고 갔는데, 그때에 사마리아에는 기근이 심하였다.+  한편, 아합은 그 집안을 관리하는+ 오바댜를 불렀다. (오바댜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세벨+ 여호와의 예언자들을 끊어 버릴 때에,+ 오바댜는 예언자 백 명을 데려다가 한 동굴에 오십 명씩 숨기고, 그들에게 빵과 물을 공급해 주었다.)+  아합오바댜에게 말하였다. “이 땅을 두루 다녀 모든 물샘과 모든 급류 골짜기로 가시오. 어쩌면 우리가 푸른 풀을+ 찾아서, 말과 노새를 살리고 짐승들이 더 이상 끊어지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이오.”+  그리하여 그들은 둘 사이에 두루 다닐 땅을 나누었다. 아합이 홀로 한 길로 가고, 오바댜도 홀로 다른 길로 갔다.+  오바댜가 길을 가고 있는데, 아니, 엘리야가 그를 만나려고 거기에 있었다.+ 그는 즉시 엘리야를 알아보고, 얼굴을 숙이고 엎드려+ 말하였다. “당신이 바로 나의 주+ 엘리야이십니까?”  이에 엘리야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렇습니다. 가서, 당신의 주에게+엘리야가 여기 있다’고 말하십시오.”  그러나 그는 말하였다.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당신의 종을 아합의 손에 넘겨 죽이려고 하십니까? 10  당신의 하느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는데,+ 저의 주가 당신을 찾으려고 사람을 보내지 않은 나라나 왕국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여기에는 그가 없습니다’ 하고 말하면, 그는 그 왕국과 나라에게 당신을 찾지 못하였다고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11  그런데 이제 당신은 ‘가서, 너의 주에게 “엘리야가 여기 있다”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12  제가 당신을 떠나가면, 틀림없이 여호와의 영이+ 당신을 제가 알지 못하는 곳으로 데려갈 것입니다. 저는 가서 아합에게 말할 것이고, 그는 당신을 찾지 못할 것이니, 그러면 그가 반드시 저를 죽일+ 것입니다. 당신의 종은 어릴 때부터 여호와를 두려워해 왔습니다.+ 13  이세벨여호와의 예언자들을 죽일 때에 제가 무엇을 하였는지, 제가 어떻게 여호와의 예언자들 중에 일부, 곧 백 명을 한 동굴에 오십 명씩 숨기고+ 그들에게 빵과 물을 계속 공급해 주었는지+ 내 주께서는 듣지 못하셨습니까? 14  그런데 이제 당신은 ‘가서, 너의 주에게 “엘리야가 여기 있다”고 말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그가 반드시 저를 죽일 것입니다.”+ 15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내가 정녕 그 앞에 서서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말하는데,+ 오늘 내가 그에게 나를 보일 것입니다.” 16  그리하여 오바댜가 떠나 아합을 만나서 그에게 말하였다. 그러자 아합엘리야를 만나러 갔다. 17  아합엘리야를 보자, 즉시 그에게 말하였다. “당신이 바로 이스라엘이 배척을 당하게 만드는 그자요?”+ 18  이에 그가 말하였다. “이스라엘이 배척을 당하게 만든 것은 내가 아니라+ 당신과 당신 아버지의 집입니다.+ 이는 당신들이 여호와의 계명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19  그러니 이제 사람을 보내어 온 이스라엘갈멜 산으로+ 나에게 모으고, 이세벨+ 식탁에서 먹는 바알의 예언자+ 사백오십 명과 신성한 목상의+ 예언자 사백 명도 모으십시오.” 20  그래서 아합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사람을 보내고 예언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았다.+ 21  그때에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가서 말하였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다른 두 의견 사이에서 절뚝거리고 있을 것입니까?+ 만일 여호와가 참 하느님이면, 그분을 따르고,+ 만일 바알이 참 하느님이면, 그를 따르십시오.” 그러나 백성은 그에게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22  그러자 엘리야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오직 나만 여호와의 예언자로 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바알의 예언자들은 사백오십 명입니다. 23  이제 어린 수소 두 마리를 우리에게 가져다 주십시오. 그들에게 자기들을 위하여 어린 수소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되, 불을 붙이지는 말게 하십시오. 나도 다른 어린 수소를 잡아, 정녕 그것을 나무 위에 놓을 것이지만, 불을 붙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24  그리고 여러분은 여러분의 신의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불로+ 응답하시는 참 하느님이 과연 참 하느님이십니다.”+ 이에 모든 백성이 대답하기를 “그것이 좋겠습니다” 하였다. 25  엘리야가 이제 바알의 예언자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이 수가 많으니, 당신들이 어린 수소 한 마리를 택하여 먼저 잡으십시오. 그리고 당신들의 신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러나 불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26  그리하여 그들은 그가 준 어린 수소를 데려다가, 그것을 잡고,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계속 부르며 “오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러나 아무 음성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만든 제단 주위를 절뚝거리고 다녔다. 27  정오가 되자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기+ 시작하여 말하였다. “그는 신이니,+ 당신들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 부르십시오. 필시 볼일을 보고 있을 것이며, 용변을+ 보느라고 변소에도+ 가야 할 것입니다. 혹은 잠들어 있어서 깨워야 할 것입니다!”+ 28  그러자 그들은 목소리를 한껏 높여 부르짖고, 그들의 관례대로 피가 흘러 나올 때까지 단검과 창으로 자기 몸을 베기+ 시작하였다. 29  정오가 지나서 곡식 제물을 올릴 때까지 그들이 계속 예언자 노릇을 하였는데도,+ 아무 음성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주의를 기울이는 아무 기척도 없었다.+ 30  마침내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말하였다. “내게로 가까이 오십시오.” 그러자 모든 백성이 그에게 가까이 왔다. 그때에 그는 허물어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리하였다. 31  그리고 엘리야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대로 돌 열두 개를 가져왔는데, 이 야곱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이스라엘이 너의 이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자이다. 32  엘리야는 그 돌을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고,+ 제단 둘레에 씨 두 스아를 뿌릴 만큼의 넓이로 도랑을 만들었다. 33  그 후에 나무토막을+ 벌여 놓고 어린 수소를 각을 떠서 나무토막 위에 놓았다. 그리고 그가 말하였다. “큰 항아리 네 개에 물을 가득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토막 위에 부으십시오.” 34  그리고 그는 “다시 그렇게 하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들이 다시 그렇게 하였다. 그러나 그는 말하기를 “세 번째로 그렇게 하십시오” 하였다. 그러자 그들이 세 번째로 그렇게 하였다. 35  그리하여 물이 제단 주위에 흘렀고, 그는 도랑에도 물을 가득 채웠다. 36  곡식 제물을 올릴 시간이 되자,+ 예언자 엘리야가 가까이 나아와서 말하였다. “오 아브라함+ 이삭+ 이스라엘+ 하느님 여호와여, 당신이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것과+ 제가 당신의 종인 것과 당신의 말씀으로 제가 이 모든 일을 행하였다는 것이+ 오늘 알려지게 하십시오. 37  제게 응답해 주십시오, 오 여호와여, 제게 응답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백성으로 하여금, 여호와+ 당신이 참 하느님이신 것과 바로 당신이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셨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십시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떨어져서 번제물과+ 나무토막과 돌들과 흙을 삼켰고, 도랑에 있던 물도 핥아 버렸다.+ 39  모든 백성이 그것을 보고, 즉시 얼굴을 숙이고 엎드려+ 말하였다. “여호와는 참 하느님이십니다! 여호와는 참 하느님이십니다!” 40  그때에 엘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바알의 예언자들을 붙잡으십시오! 그들 중에 단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 즉시 사람들이 그들을 붙잡았고, 엘리야는 그들을 키손 급류 골짜기로+ 끌고 내려가서, 거기에서 그들을 살육하였다.+ 41  이제 엘리야아합에게 말하였다. “올라가서, 먹고 마시십시오.+ 큰비의 소란한 소리가 있습니다.”+ 42  그러자 아합은 먹고 마시러 올라갔다. 엘리야갈멜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으로 몸을 굽히고+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었다.+ 43  그리고 그의 수종에게 말하였다. “부디 올라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십시오.” 그러자 그는 올라가서 보더니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엘리야는 “다시 가 보십시오” 하고 일곱 번이나+ 말하였다. 44  일곱 번째가 되었을 때에 그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사람의 손바닥같이 작은 구름이 바다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올라가서, 아합에게 ‘말을 매십시오!+ 내려가서, 큰비가 당신을 붙들어 두지 못하게 하십시오!’라고 하십시오.” 45  그러는 동안 하늘이 구름과 바람으로 어두워지더니,+ 몹시 큰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아합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 갔다. 46  그런데 여호와의 손이 엘리야에게 내렸으므로,+ 그는 허리를 졸라매고+ 아합보다 앞서서 이스르엘까지 달려갔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