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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역 성경 (1999년판) 2014년 개정판 보기

사무엘 첫째 17:1-58

17  그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전쟁을 하려고 그 진영들을 모았다. 그들은 유다에 속한 소고+ 함께 모였다가, 소고아세가+ 사이, 에베스-담밈+ 진을 쳤다.  사울이스라엘 사람들은 함께 모여 엘라 저지 평야에+ 진을 치고, 블레셋 사람들과 맞서 전투 대형을 지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편 산에 서 있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저편 산에 서 있었으며, 그들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다.  한 장수가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으로,+ 가드+ 출신이며, 그의 키는 여섯 큐빗하고도 한 뼘이었다.+  머리에 구리 투구를 쓰고, 미늘을 겹쳐 만든 미늘 갑옷을 갖추어 입었는데, 그 미늘 갑옷의+ 무게는 구리 오천 세겔이었다.  발 위에는 구리 각반을 차고 어깨 사이에는 구리 단창을+ 메고 있었다.  그의 장창의 나무 자루는 직조공의 베틀채와+ 같고, 그의 장창의 날은 철 육백 세겔이었다. 그의 앞에서는 큰 방패를 든 자가 나아오고 있었다.  그가 멈추어 서서 이스라엘의 전투 대열을+ 향하여 외쳐 말하기 시작하였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투 대형을 지었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고 너희는 사울에게 속한 종들이+ 아니냐? 너희를 위하여 한 사람을 택하여, 나에게 내려보내라.  그가 나와 싸울 수 있고 또 나를 쳐죽이면, 우리가 정녕 너희에게 종이 되겠다. 그러나 내가 그와 겨루어 그를 쳐죽이면, 너희가 정녕 우리에게 종이 되어, 우리를 섬겨야 한다.”+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말하였다.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전투 대열을 조롱한다.+ 나에게 사람을 보내라. 우리가 서로 싸워 보자!”+ 11  사울+이스라엘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겁이 나서 크게 두려워하였다.+ 12  다윗유다베들레헴 출신의 이 에브라다 사람+ 곧 그 이름이 이새인 사람의 아들이었다. 이새에게는 아들이 여덟 명 있었는데,+ 사울의 날에 그 사람은 이미 사람들 중에서 늙어 있었다. 13  이새의 아들 중에서 위로 셋은 나가 있었으니, 사울을 따라 전쟁에 나가 있었다.+ 전쟁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맏아들이 엘리압이고,+ 둘째 아들이 아비나답이며,+ 셋째가 삼마였다.+ 14  다윗은 막내였으며,+ 위로 큰 형들 셋은 사울을 따라갔다. 15  다윗사울에게 갔다가 돌아왔다 하면서,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돌보았다.+ 16  그런데 그 블레셋 사람은 사십 일 동안 이른 아침과 저녁에 나아와 자리를 잡고 섰다. 17  그때에 이새가 자기 아들 다윗에게 말하였다. “부디, 네 형들에게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빵 열 개를 가지고 가거라. 진영으로 네 형들에게 속히 가지고 가거라. 18  그리고 이 젖 열 몫은 천부장에게 갖다 드리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그들로부터 증표를 가지고 오너라.” 19  그동안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은 엘라 저지 평야에+ 있으면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있었다.+ 20  다윗은 아침 일찍 일어나 양들을 그 지키는 사람에게 맡기고 이새가 그에게 명령한 대로 짐을 들고 갔다.+ 그가 진영의 울에+ 이르렀을 때에, 군대는 전선으로 나가면서,+ 전투를 위하여 소리를 높이고 있었다. 21  이스라엘블레셋 사람들은 전투 대열을 지어 전투 대열끼리 맞서려고 하였다. 22  곧바로 다윗은 짐 꾸러미를+ 내려 짐 꾸러미 지키는 사람에게+ 맡기고 전투 대열로 달려갔다. 그는 가서, 자기 형들의 안부를 묻기 시작하였다.+ 23  그가 그들과 말하고 있을 때에, 보라, 그 장수 곧 그 이름이 골리앗+ 가드+ 출신 블레셋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의 전투 대열에서 올라오면서, 전과 같은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다윗이 듣게 되었다. 24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은 그 사람을 보고, 그 사람 때문에 도망하며 몹시 두려워하였다.+ 25  이스라엘 사람들은 말하였다. “자네들은 올라오고 있는 저 사람을 보았나? 그가 이스라엘을 조롱하려고+ 올라오고 있네. 왕께서는 그를 쳐죽이는 사람을 반드시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에게 자기 딸을 주실 것이며,+ 그의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에서 자유롭게 하실 것이네.”+ 26  그때에 다윗이 곁에 가까이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저쪽에 있는 저 블레셋 사람을 쳐죽여+ 이스라엘에서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 줍니까?+ 살아 계신 하느님의+ 전투 대열을 조롱하는+ 이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27  그러자 백성이 그에게 전과 같은 말을 하며, “그를 쳐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해 줄 것이네” 하였다. 28  그가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을 때에 그의 맏형 엘리압+ 듣고, 다윗을 향하여 엘리압의 화가 격해져서+ 말하였다. “어찌하여 내려왔느냐? 광야에 있는 그 몇 마리 안 되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겨 두었느냐?+ 나는 너의 주제넘음과 네 마음의 악함을 잘 알고 있다.+ 너는 전투를 구경하려고 내려왔다.”+ 29  이에 다윗이 말하였다. “내가 지금 무엇을 했다는 것입니까? 단지 말 한 마디 한 것뿐이지 않습니까?”+ 30  그런 다음에 그가 형 곁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돌아서서 전과 같은 말을 하였다.+ 그러자 백성은 그에게 전과 같은 대답을 하였다.+ 31  다윗이 한 말이 퍼지게 되자, 사람들이 사울 앞에서 그 말을 하였다. 그래서 사울이 그를 데려왔다. 32  다윗사울에게 말하였다. “아무도 속으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종이 가서 기필코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겠습니다.”+ 33  그러나 사울다윗에게 말하였다. “너는 저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그와 싸울 수 없다.+ 너는 소년에 불과하고,+ 그는 소년 시절부터 전사로 지내 온 사람이다.” 34  그러자 다윗사울에게 말하였다. “당신의 종이 아버지의 목자가 되어 양 떼 중에 있었는데, 사자나+ 곰이 와서 가축 떼에서 양을 물어 가면, 35  저는 그것을 뒤쫓아가서 쳐죽이고+ 그 입에서 구출해 냈습니다. 그것이 저를 향하여 일어나면,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서 죽였습니다. 36  당신의 종이 사자도 쳐죽이고 곰도 쳐죽였습니다. 이 할례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도+ 그것들 중에 하나와 같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전투 대열을+ 조롱하였기+ 때문입니다.” 37  다윗은 말을 계속하였다. “사자의 발과 곰의 발에서 저를 구출하신 여호와, 그분께서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저를 구출하실 것입니다.”+ 이에 사울다윗에게 말하였다. “가거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빈다.”+ 38  사울은 자기 옷을 다윗에게 입히고, 그의 머리에 구리 투구를 씌운 후에 그에게 미늘 갑옷을 입혔다. 39  다윗이 옷 위에 칼을 차고 가려고 해 보았으나 [갈 수 없었는데], 그가 그런 것들을 입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다윗사울에게 “이것들을 입고는 갈 수 없습니다. 제가 이런 것들을 입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다윗은 그것들을 벗어 버렸다.+ 40  그런 다음에 손에 지팡이를 들고 자기를 위하여 급류 골짜기에서 아주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골라 물건을 담는 데 쓰는 목자의 주머니에 넣은 다음, 손에 무릿매를+ 들고, 그 블레셋 사람에게 나아가기 시작하였다. 41  그 블레셋 사람도 오기 시작하여 다윗에게 점점 가까이 왔는데, 큰 방패를 든 사람이 그의 앞에 있었다. 42  그런데 그 블레셋 사람은 바라보다가 다윗을 보고 그를 업신여겼으니,+ 그가 소년이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43  그 블레셋 사람은 다윗에게 “내가 개이기에,+ 네가 지팡이를 가지고 나에게 나오느냐?” 하고 말하고는, 자기 신들을 의지하여 다윗에게 악담하였다.+ 44  그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네 살을 하늘의 새들과 들의 짐승들에게 주겠다.”+ 45  그러자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는 칼과 장창과 단창을 가지고 나에게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 곧 네가 조롱하는+ 이스라엘의 전투 대열의 하느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간다.+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내주실 것이니,+ 내가 반드시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의 시체들을 오늘 하늘의 새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주겠다.+ 온 땅의 백성은 이스라엘에 하느님이 계신 줄 알게 될 것이다.+ 47  또한 이 모든 회중은 여호와께서 칼로나 장창으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니, 전투는 여호와께 속해 있고,+ 그분은 반드시 너희를 우리 손에 넘겨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48  드디어 그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서 나아와 다윗과 맞서려고 다가오자,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과 맞서려고 전투 대열을 향하여 급히 달려갔다.+ 49  그러면서 다윗은 손을 주머니에 넣어 거기서 돌 하나를 꺼낸 다음, 무릿매로 던져 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맞혔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자, 그는 얼굴을 땅에 박고 엎드러졌다.+ 50  이렇게 다윗이 무릿매와 돌로 그 블레셋 사람보다 강함을 보이고 그 블레셋 사람을 쳐서 죽였으나, 다윗의 손에는 칼이 없었다.+ 51  다윗은 달려가 그 블레셋 사람 위에 서서, 그 사람의 칼을+ 잡고 칼집에서 빼내어 그것으로 그의 머리를 베어 그를 확실하게 죽였다.+ 그러자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들의 용사가 죽은 것을 보고, 도망하였다.+ 52  이에 이스라엘유다 사람들이 일어나 함성을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골짜기까지,+ 에그론의 성문까지+ 추격하였고,+ 블레셋 사람들 중에 치명상을 입은 자들은 사아라임부터+ 가드까지 또 에그론까지 길에서 쓰러졌다. 53  이스라엘 자손은 블레셋 사람들을 맹렬히 추격하다가 돌아와서 그들의 진영을 약탈하였다.+ 54  다윗은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를+ 취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갔고, 그의 무기들은 자기 천막에 두었다.+ 55  사울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과 맞서려고 나가는 것을 보았을 때에, 군대 대장 아브넬에게+ 말하였다. “아브넬, 저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오?”+ 이에 아브넬이 말하였다. “왕이여, 당신의 영혼의 생명을 두고 말하는데, 제가 전혀 알지 못합니다!” 56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그대는 저 소년이 누구의 아들인지 물어 보시오.” 57  다윗이 그 블레셋 사람을 쳐죽이고 돌아오자, 아브넬은 그를 데리고 사울 앞으로 갔다. 그의 손에는 그 블레셋 사람의 머리가+ 있었다. 58  그때에 사울이 그에게 “소년아, 너는 누구의 아들이냐?” 하고 말하자, 다윗은 “당신의 종 베들레헴 사람+ 이새+ 아들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