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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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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역 성경 (1999년판) 2014년 개정판 보기

마가복음 4:1-41

4  그리고 예수께서는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대단히 큰 무리가 그분 가까이 모여들어서, 그분은 배를 타고 바다 위에 앉으셨고 바닷가의 무리는 모두 물가에 있었다.+  그분은 많은 것을 예로써 가르치기 시작하셨으며,+ 가르치시는 가운데 이렇게 말씀하셨다.+  “잘 들으십시오. 보십시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습니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습니다.+  다른 씨는 바위 땅에 떨어졌는데, 물론 거기에는 흙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깊지 않아서 곧 싹이 돋아났습니다.+  그러나 해가 떠오르자 타고 말았으며, 뿌리가 없어서 말라 버렸습니다.+  또 다른 씨는 가시나무들 사이에 떨어졌는데, 가시나무들이 자라서 숨을 막아 열매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들은 좋은 흙에 떨어졌는데,+ 싹이 나고 자라서 열매를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잘 들으십시오”+ 하고 덧붙여 말씀하셨다. 10  그리고 그분이 혼자 계시게 되었을 때에, 열두 제자와 함께 그분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예에 관하여 질문하였다.+ 11  그러자 그분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여러분에게는 하느님의 왕국의 신성한 비밀이+ 주어졌으나, 외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예 가운데 일어납니다.+ 12  그것은 그들이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며, 또한 돌아서는 일이 없게 하여 그들이 용서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3  더욱이, 그분은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이 예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모든 예를 이해하겠습니까? 14  씨 뿌리는 사람은 말씀을 뿌립니다.+ 15  그런데 길가에 있는 것들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곧 거기에 말씀이 뿌려지지만, 그들이 말씀을 듣자마자 사탄이 와서+ 그들 속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 갑니다.+ 16  마찬가지로, 바위 땅에 뿌려지는 것들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곧 말씀을 듣자마자 기쁨으로 받아들입니다.+ 17  하지만 자기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지탱하다가,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곧 걸려 넘어집니다.+ 18  가시나무들 사이에 뿌려지는 또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지만,+ 19  이 사물의 제도의 염려와+ 부의 기만적인 힘과+ 그 밖의 일에 대한 욕망이+ 침투하여 그 말씀을 숨막히게 합니다. 그리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됩니다.+ 20  마지막으로, 좋은 흙에 뿌려진 것들은 말씀을 잘 듣고 호의적으로 받아들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 21  그리고 그분은 그들에게 계속 말씀하셨다. “등불을 가져다가 말 아래나 침대 밑에 둡니까? 그것을 가져다가 등잔대 위에 두지 않습니까?+ 22  숨겨진 것치고 드러나기 위함이 아닌 것이 없고, 주의 깊이 감추어진 것치고 공개되기 위함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잘 들으십시오.”+ 24  그분이 또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듣고 있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여러분이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여러분도 헤아림을 받을 것입니다.+ 아니, 더 보태어 받을 것입니다.+ 25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질 것이지만, 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가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26  그리고 그분은 계속 말씀하셨다. “이와 같이, 하느님의 왕국은 마치 사람이 씨를 땅에 흩어 뿌릴 때와 같습니다.+ 27  그가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면서 씨는 싹이 나고 크게 자라지만, 어떻게 그리 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28  땅은 스스로 점차 열매를 맺는데, 처음에는 잎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마지막에는 이삭에 가득한 낟알입니다. 29  그러나 열매가 허락하면 곧 낫을 댑니다. 수확할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30  그리고 그분은 계속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느님의 왕국을 무엇에 비하며, 무슨 예로 설명하겠습니까?+ 31  겨자씨와 같습니다. 그것이 땅에 뿌려질 때에는 땅에 있는 모든 씨 중에 가장 작습니다+ 32  그러나 뿌려지면, 그것은 자라서 다른 모든 채소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어+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 아래 깃들일 곳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33  그래서 그분은 그와 같은 많은 예로써,+ 그들이 들을 수 있는 데까지 말씀을 하곤 하셨다. 34  참으로, 예가 아니면 그들에게 말씀하지 않으셨으나,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곤 하셨다.+ 35  그리고 그 날 저녁이 되자, 그분은 그들에게 “맞은편 물가로 건너갑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36  그래서 그들은 무리를 해산시킨 후에 그분을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갔는데, 다른 배들도 그분과 함께하였다.+ 37  그런데 크고 격렬한 폭풍이 일어나 파도가 배에 계속 덮쳐 들어와 배가 거의 잠기게 되었다.+ 38  그러나 그분은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고 계셨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깨우며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관심이 없으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39  그러자 그분은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잠잠하여라! 조용히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바람이 잠잠해지고 아주 고요하게 되었다.+ 40  그리고 그분은 그들에게 “왜 겁을 냅니까? 여러분은 아직도 믿음이 없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41  그러나 그들은 굉장한 두려움을 느껴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이분에게 순종하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