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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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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역 성경 (1999년판) 2014년 개정판 보기

누가복음 8:1-56

8  그 후 얼마 안 있어, 예수께서는 도시에서 도시로, 마을에서 마을로 다니시면서 하느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선포하셨다.+ 그리고 열두 제자가 그분과 함께하였다.  또한 악한 영들과 병으로부터 고침을 받은 여자들,+ 곧 일곱 악귀가 나간+ 막달라라고 하는 마리아  헤롯의 집 관리자인 구사의 아내 요안나+ 수산나와 그 밖의 많은 여자들도 함께하여 자기 소유로 그들을 섬기고 있었다.  그런데 각 도시에서 그분에게 온 사람들과 함께 큰 무리가 모여들었을 때에, 그분은 예로써 말씀하셨다.+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습니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그 중 얼마는 길가에 떨어져 밟히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렸습니다.+  다른 얼마는 바위 위에 떨어졌는데, 싹이 난 후에 습기가 없어서 말라 버렸습니다.+  다른 얼마는 가시나무들 사이에 떨어졌는데, 함께 자란 가시나무들이 숨을 막아 버렸습니다.+  다른 얼마는 좋은 흙에 떨어졌는데, 싹이 난 후에 열매를 백 배나 맺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그분은 계속해서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잘 들으십시오”+ 하고 외치셨다.  그러나 그분의 제자들은 이 예가 무슨 뜻인지 그분에게 물었다.+ 10  그분이 말씀하셨다. “여러분에게는 하느님의 왕국의 신성한 비밀을 이해하는 것이 허락되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예 가운데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보아도 헛되이 보고, 들어도 의미를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그 예의+ 뜻은 이러합니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12  길가에 있는 것들은 들은 사람들이지만,+ 그 후에 마귀가+ 와서 그들이 믿고 구원받지 못하도록 그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갑니다.+ 13  바위 위에 있는 것들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지만, 뿌리가 없어서 얼마 동안 믿다가 시험의 시기에는 떨어져 나갑니다.+ 14  가시나무들 사이에 떨어진 것, 이들은 들은 사람들이지만, 그들은 현 생활의 염려와 부와 쾌락에 정신을 빼앗겨서+ 온전히 숨이 막혀 아무것도 완성하지 못합니다.+ 15  좋은 흙에 있는 것, 이들은 훌륭하고 선한 마음으로 말씀을 들은 후에,+ 그것을 간직하여 인내로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 16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대 밑에 두는 사람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을 등잔대 위에 놓아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보게 합니다.+ 17  숨겨진 것치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고,+ 주의 깊이 감추어진 것치고 결코 알려지지 않거나 결코 공개되지 않을 것이 없습니다.+ 18  그러므로 여러분이 어떻게 듣는가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누구든지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질 것이지만,+ 누구든지 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마저 빼앗길 것입니다.”+ 19  그런데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그분에게 왔으나 무리 때문에 다가갈 수가 없었다.+ 20  하지만 그분에게 “당신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밖에 서서 당신을 보려고 합니다”라는 말이 전해졌다.+ 21  그분이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입니다.”+ 22  어느 날, 그분과 제자들이 배를 탔는데, 그분은 그들에게 “호수 맞은편으로 건너갑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은 배를 타고 떠났다.+ 23  그들이 배를 타고 가고 있을 때에 그분은 잠이 드셨다. 그런데 격렬한 폭풍이 호수에 내리쳐 배에 물이 차기 시작하여 그들이 위험하게 되었다.+ 24  마침내 그들은 그분에게 가서 깨우며 “스승님, 스승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분이 일어나서 바람과 격동하는 물결을 꾸짖으셨다.+ 그러자 그것들은 가라앉았으며 고요하게 되었다. 25  그분은 그들에게 “여러분의 믿음은 어디 있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놀라며 서로 말하였다.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에게도 명령하시며, 그것들이 이분에게 순종하는가?”+ 26  그리고 그들은 갈릴리 맞은편에 있는 게라사 사람의 지방 물가에 이르렀다.+ 27  그분이 육지에 오르셨을 때에, 그 도시 사람으로 악귀들이 들린 어떤 남자가 그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꽤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이 아니라 무덤 사이에 머물고 있었다.+ 28  예수를 보자 그는 큰 소리로 외치며 그분 앞에 엎드려 큰 음성으로 말하였다. “가장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여, 내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부탁이니, 나에게 심한 고통을 주지 마십시오.”+ 29  (그분이 그 더러운 영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그 영은 오랫동안 그를 잡고 있었다.+ 그는 반복하여 쇠사슬로 묶이고 족쇄로 채워져 감시를 받았으나, 결박을 끊고 악귀에게 몰려 외딴 곳으로 가곤 하였다.) 30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는 “‘군단’입니다” 하고 말하였는데, 많은 악귀들이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31  그들은 자기들에게 무저갱에 들어가라고 명령하지 마시기를+ 그분에게 계속 간청하였다.+ 32  마침 상당수의 돼지+ 떼가 그곳 산에서 먹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을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허락해 주시기를 그분에게 간청하였다.+ 그분은 그들에게 허락하셨다. 33  그리하여 악귀들은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그 떼는 호수를 향해 낭떠러지로 돌진하여 빠져 죽었다.+ 34  가축을 치는 사람들이 일어난 일을 보고서 도망하여 도시와 시골에 그 일을 알렸다.+ 35  그러자 사람들이 일어난 일을 보려고 나왔다. 그들은 예수께 와서, 악귀들이 나간 그 사람이 옷을 입고 건전한 정신으로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게 되었다.+ 36  그것을 본 사람들은 악귀 들린 사람이 어떻게 낫게 되었는지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37  게라사 사람의 주위 지방에서 온 모든 군중이 그분에게 자기들에게서 떠나 달라고 하였다. 그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분은 배를 타고 떠나셨다. 38  그러나 악귀들이 나간 그 남자는 그분과 함께 있게 해 달라고 계속 부탁하였다. 하지만 그분은 그 남자를 떠나 보내시면서 말씀하셨다.+ 39  “집으로 돌아가서, 하느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계속 자세히 이야기하십시오.”+ 그래서 그는 떠나가서, 예수께서 자기를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온 도시에 두루 공포하였다.+ 40  예수께서 돌아오시자 무리는 그분을 친절하게 맞이하였다. 그들 모두가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41  보라! 야이로라는 사람이 왔는데, 이 사람은 회당의 주임 관리였다. 그는 예수의 발치에 엎드려 자기 집에 들어와 주시기를 간청하였다.+ 42  그에게는 열두 살쯤 된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가 죽어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분이 가시는데 무리가 그분에게 몰려들었다.+ 43  그런데 십이 년 동안 혈루증으로 시달리면서+ 아무에게서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뒤에서 가까이 와서 그분의 겉옷 술을+ 만졌다.+ 그러자 즉시 출혈이 멈추었다.+ 45  예수께서 “누가 나를 만졌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모두 부인하고 있을 때에 베드로가 말하였다. “스승님, 무리가 당신을 에워싸서 바짝 밀어대고 있습니다.”+ 46  그러나 예수께서는 “누군가가 나를 만졌습니다. 내게서 힘이+ 나간 것을 내가 압니다”라고+ 말씀하셨다. 47  그 여자는 알아채시는 것을 피하지 못했음을 알고, 떨면서 와서 그분 앞에 엎드려 자기가 그분을 만진 이유와 즉시 낫게 된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털어놓았다.+ 48  그러나 그분은 그에게 “딸이여,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낫게 하였으니+ 평안히 가시오”+ 하고 말씀하셨다. 49  그분이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의 주임 관리의 한 대리인이 와서 말하였다. “당신의 딸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마십시오.”+ 5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십시오.+ 그러면 그를 구하게 될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51  그분은 그 집에 도착하여 베드로요한야고보 그리고 그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 외에는 아무도 함께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52  사람들은 모두 울면서 그 소녀 때문에 비탄에 잠겨 가슴을 치고 있었다. 그분은 “그만들 우십시오.+ 그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53  이에 그들은 그분을 비웃기 시작하였다. 그가 죽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54  그러나 그분은 그의 손을 잡고 “소녀야, 일어나거라!” 하고 외쳐 말씀하셨다.+ 55  그러자 그의 영이+ 돌아와서 즉시 일어났으며,+ 그분은 그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셨다.+ 56  그의 부모는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에게 일어난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