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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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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러시아

오룔시 법원, 데니스 크리스텐센의 구금 기간을 또다시 연장하다

오룔시 법원, 데니스 크리스텐센의 구금 기간을 또다시 연장하다

2017​년 11​월 20​일 러시아 오룔시에 있는 소비에츠키 지방 법원​은 3​시간 동안 심리​를 진행​한 끝​에 데니스 크리스텐센​의 미결 구금 기간​을 2018​년 2​월 23​일​까지 연장​했습니다. 크리스텐센 씨​의 미결 구금 기간​이 3​개월 연장​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그​는 2017​년 5​월​에 오룔시에서 평화​로운 종교 모임​에 참석​해 있던 중 그곳​을 급습​한 경찰​들​에 의해 체포​되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재판​도 받지 못한 채 수감​되어 있습니다.

크리스텐센 씨​는 덴마크 시민​이며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그​가 체포​되기 얼마 전​에 러시아 대법원​은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 활동​이 극단주의적​이라는 판결​을 내리고 금지​했습니다. 지방 법원​이 또다시 미결 구금 기간​을 연장​한 것​은 수사 당국​으로 하여금 불법적​인 종교 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수집​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가택 연금 상태​에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법원​은 그렇게 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덴마크 정부​가 크리스텐센 씨​에게 여권​을 발급​해 주지 않을 것​이며 그​가 다른 나라​로 떠나도록 어떤 식​으로든 돕지 않겠다고 보증​했는데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크리스텐센 씨​는 체포​될 당시 러시아 사람​인 아내​와 함께 종교​의 자유​와 결사​의 자유​라는 기본권​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법원​은 미결수​의 구금 상태​를 최대 2​년​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텐센 씨​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6​년 내지 10​년 형​을 선고​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