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은 「파수대」 잡지​가 그린란드어​로 발행​된 지 40​년째 되는 달​이었습니다. 이누이트 사람​들​의 언어​인 그린란드어​는 사용 인구​가 5만 7000​명​밖에 안 되는 언어​입니다.

그린란드​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은 15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그린란드어 「파수대」는 매호 평균 2300​부​가 배부​됩니다. 그러니까 그린란드어 「파수대」인 「나파술리아크 알라페르노르수이피크」지의 독자​들​은 대부분 여호와​의 증인​이 아닌 셈​입니다.

텔레비전​에 방영​된 인터뷰​에서 누크 시​에 있는 번역 사무실 감독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린란드​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성경​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나파술리아크 알라페르노르수이피크」지​를 즐겨 읽지요.”

그린란드 태생​의 번역자 중 한 사람​은 인터뷰 도중 잡지​의 어떤 점​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 잡지​를 읽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예​를 들면 어떻게 질 높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알게 됐죠. 이전​에는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 알면서도 많이 피웠는데, 건강​하게 살려면 신체​를 깨끗​이 해야 한다는 점​이 성경​에 나오더라고요.”

그 방송​에서는 1950​년대 중반​부터 여호와​의 증인​이 그린란드​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그린란드어​로 서적​과 팜플렛​을 발행​해 왔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에 필요​한 번역 작업​은 덴마크인​과 그린란드인​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들​이 수행​하는데, 그​들​의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어법​에 잘 맞고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그린란드어​로 번역​하는 것​입니다.

그린란드​에서 오랜 기간 여호와​의 증인​으로 활동​한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25​년 동안 그린란드​에서 증거​하면서 그린란드 사람​들​의 모국어​로 발행​된 출판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직접 피부​로 느꼈습니다. 보트​를 타야 갈 수 있는 몇몇 외딴 지역​은 1​년​에 몇 달 동안​만 방문​이 가능​한데, 그곳​에는 우리 잡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방문​하기 어려운 기간​에는 편지​와 출판물​을 정기적​으로 우편​을 통해 보내 주죠.”

2013​년 1​월​부터 그린란드어 「파수대」는 연구용​과 배부용​으로 나뉘어 발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jw.org 웹사이트​의 “출판물” 탭​에서도 그린란드어​를 선택​하고 “검색”을 클릭​하면 이 잡지​를 읽거나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