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일
아르헨티나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이 아르헨티나 수어로 발표되다
2019년 12월 13일에 여호와의 증인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아르헨티나 수어로 된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의 번역 작업이 완료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아르헨티나 수어로 번역된 최초의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입니다.
2014년 12월 3일에 번역 팀은 마태복음부터 시작하는 장기 번역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하나의 성경 책 작업이 완료될 때마다 그 동영상이 즉시 「JW 라이브러리 수어」 앱에 올라왔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는 아르헨티나 수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약 40만 명 있습니다. 전도인 중에는 약 2700명이 아르헨티나 수어를 사용하는데, 그중 470명이 청각 장애인입니다. 청각 장애인이며 아르헨티나 수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라우라 로사다 자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처럼 큰 도움을 받아서 정말 행복하고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아르헨티나 수어로 된 성경이 없었을 때는 스페인어로 된 성경을 읽느라 너무 힘들었고 내용을 잘 이해할 수도 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이해하기 쉬운 이 새로운 성경 덕분에 여호와와 더 가까워졌어요.”
아르헨티나 수어를 사용하는 형제 자매들은 이해하기 쉬운 성경 번역판을 갖게 된 것에 대해 여호와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번역판은 그들이 영적으로 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전도인들이 아르헨티나에서 더 많은 청각 장애인들을 하느님의 친구가 되도록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사도행전 13:48.